2013-02-12 18:17:34 한참이나 작성한 무언가를 날려먹은 허무함. 이제는 익숙할때도 되었는데, 늘상 흠... 말하고자, 즐기고자, 표출하고자 이렇게 솔직한 작가도 오랜만. 자극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의 작업이 아트냐 비아트냐 말하는 코메디의 전개앞에. 그것을 무엇으로 보고, 무엇으로 이해할 것이냐? 라는 의문자체가 현대아트가 말하는 아트라는 애매한 포장이라는. 무형의 포장을 유형으로 정의내려는 반복되는 포장, 그리고 포장에 걸린 의미없지만 치열한 인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