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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마 탄자부로는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어

東島丹三郎は仮面ライダーになりたい작가 : 시바타 요쿠사루(柴田ヨクサル)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다. 1기(24화) (만화를 제대로 보지 않았지만) 원작의 제법 충실하지만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단지 그림체의 변화 때문만은 아니다. 그래도 진지한 병맛은 제대로다.조금은 '멋지다 마사루'가 떠오르는데,마사루가 병맛에 홀로 진지하다면, 토지마가멘은 병맛에 단체로 진지하다.지금의 나와 개그코드가 맞지 않아 즐기진 못했지만, 나름 몰입해서 볼 순 있었다. 1기 만으로 충분하다.'추억을 뒤집어쓴 또다른 캐릭터의 등장, 더강한놈의 등장에 더강해지는 주인공들'이 반복되는 뻔한 전개일 것이기에,2기는 기대되지 않는다.

blog/contents 2026.10.15

퀸메이커 (2023)

Queenmaker 2화를 보고 중단했다.2화만으로 결말이 보이는 드라마다.시청을 중단한 이유는, 주연의 연기가 거슬리기 때문. 주연배우 김희애의 연기가 불편하다.연기를 잘하려는 지나친 노력이 상당한 피곤함을 전달한다.24시간 내내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은 없다.김희애의 배역은 기업의 냉정하고 전략적인 해결사다.그런 김희애가 시종일관 감정을 표출한다.연기 욕심이 과하다. 과해서 불편하다.배역에 스며들지 못했다. 그냥 연기 잘하는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두번째로 불편한 연기가 조연 윤동주역의 배우 기도훈이다.그냥 배우로서 준비 자체가 안 돼있다. 지나치게 연기력이 높은 김희애와 마주하는 씬은... 처참한 오글거림이다. 세번째로 불편한 부분은 배우의 메이크업이다.은서진 역의 윤지혜.재벌가의 피부관..

blog/contents 2026.10.10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2026)

The Ordinary Jackpot 2026.09.10. ~TVING (목) 오후 06:00 tvN 2026.09.14. (월, 화) 오후 09:00 티빙이라는 작은 그릇에 담기엔 너무나 아까운 드라마.이 드라마의 흥미로운 부분은 돈의 의미를 자신감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로또 1등 당첨을 통해 주인공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자신감은 주인공이 가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게 만드는 힘.즉, 경제적 여유는 물질적 풍요가 아닌 자아적 풍요. "자신감을 가져라""너 자신을 믿어라"

blog/contents 2026.09.25

살수, 2023

The Assassin 중년들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일진 연기를 하는 저예산 영화와 같은 수준의 영화다.은행나무 침대를 연상시키는 신현준의 분장과 연기가 코믹하다.2023년에 나름 이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이러한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이 미스터리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제작하고, 이런 영화에 출연했을까?도통 이해가 안 되고 신기해서 리뷰를 남기게 된다. * 검계(劍契) 라는 조선시대 범죄조직을 알게 된 것은 좋았다.

blog/contents 2026.08.03

디스클로저 데이, 2026

Disclosure Day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였다.전반적 스토리와 메시지,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가 E.T. 와 흡사하다.좋게 말하면 반세기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감독의 정체성과 완성도가 변함없다.나쁘게 말하면... 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발전이 없다.굳이 차이라면, 1982년작 E.T. 가 아동용이면, 디스클로저 데이는 15세(?) 관람가.스필버그 답지 않은 열린 결말이 별로였다.

blog/contents 2026.08.02

김성호의 회상 (1989)

https://youtu.be/FXfyvQl2bD0?si=yp1vqjOsFkBCJaC4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우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우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blog/contents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