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sketch 42

건조 햇반 (라이스 플레이크, 라이스 시리얼)

건조햇반 / 라이스 플레이크 / 라이스 시리얼 라면의 국물 등에 말아먹는 밥은 그다지 좋은 밥맛을 요구하지 않는다.국물 요리 안에 들어가면 밥의 찰기와 맛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햅쌀이 아닌 오래된 묵은쌀이어도 괜찮다.국물에 밥을 넣어 먹는 것은, 국물이 스며든 밥의 맛과 포만감이 중요하다. 국물에 넣어 먹는 밥의 선택에 있어 찬밥을 선호하듯, 굳이 따듯하게 밥을 넣어 먹을 필요도 없다. 라이스 플레이크는 간편히 국물에 부어 먹을 수 있는 쌀로 만든 시리얼이다. (건조된 누룽지와 유사한 형태)우유에 콘플레이크를 넣어 간편히 한 끼를 먹는다면, 국물엔 라이스플레이크를 넣어 한 끼를 먹을 수 있다.햇반보다 경제적으로 생산 할 수 있고, 포장방식이 간편하며, 유통기한을 통조림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대용량 봉..

memo/sketch 2024.06.20

아기 스마트 밴드 (Baby Smartband)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기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하는 스마트 밴드이다. 해외와 국내에 개발중이거나 판매중인 제품이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시장이 활성화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아기는 잠든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심정지가 오거나, 부모가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이 아기를 안전하게 육아할 수 있는 스마트 제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 건, 아기를 안전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과 전자파 등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술적 '안전성'일 것이다.

memo/sketch 2023.11.26

모기 퇴치 바디워시.

밤에 모기가 한마리가 들어왔습니다. 모기 한마리에 잠을 설쳤고,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바디워시에 모기퇴치 기능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모기 퇴치 비누 제품은 이미 나와있지만, 제대로 홍보가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홍보가 안되니 리뷰가 없고, 리뷰가 없으니 효능을 알 수 없고. 바르는 모기(벌레)기피제의 성분을 바디워시에 잘 섞어넣으면 될 것 같은데. 암튼 꼭 이런 제품이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산에가든 강을가든 집을가든 잠을자든. 모기 걱정이라는 불편함 하나도 줄이고 싶습니다.

memo/sketch 2023.05.19

모노리스(Monolith)

명작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상징적 조형물인 모노리스(Monolith)를 제작해봤습니다. 처음엔 구매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크기도 납득할 가격도 없어 만들어 봤습니다. 1:3:9 비율에 맞춰, 손에 쥐기 편한 스마트폰 크기로 15*60*135mm 로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15mm 두께 아크릴을 재단판매하는 최저가 온라인샵에 주문. 주문하고 2일후에 도착했습니다. 측면을 조금 정리하고, 시간될때 베이스만 추가해주면 완벽할 것 같네요.^^

memo/sketch 2022.12.30

H.M.S.

Human Memory Services/sites 죽은 사람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추모하는, 지나간 사람들의 히스토리 공간. 죽은 사람을 기록하고 추모하는 SNS. (온라인 묘지) 1. 직접 개설 (또는 가족 개설) 2. 모두에게 평등한 용량을 제공 3. 제공된 용량 내에서 글과 사진 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 4. 추모 코멘트 기능 제공 5. DNA 검사키트 발송(유료) 검사자료를 공개, 혈연관계 검색기능 제공. 6. 영원히 지속.

memo/sketch 2022.06.04

층간소음.

702호 아저씨가 사라졌다. 702호 아저씨의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집으로 들어갔지만 나간 기록은 없다. 출입자도 없고, 목격자도 없다. 경찰은 이 집의 방문이 처음이 아니다. 층간소음으로 무수히 방문한 경험이 있다. 702호 아저씨가 사라지고, 층간소음 신고도 사라졌다. 이웃주민이 사라진 것에 주민들은 불안해했지만, 묘한 행복함이...

memo/sketch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