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 국민학교이던 시절.이순신 장군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존재감이 높던 이가 김유신 장군이었음.신라를 상징하는 명장으로, 백제를 역사에서 지운 인물.근거 없는 미담과 무용담으로 채워진 김유신 위인전기가 필독서였던 시대가 있었음.(화랑도니 화랑정신이니... 하던 것들에 밑줄 치던 시절)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이순신 장군의 이름이 높아지는 반면, 김유신 장군은 존재감이 사라지기 시작함.지금은 관련된 사극이나 영화에서 어쩌다 등장할 뿐인 추억의 조연이 되버림. 아마도 이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배경과 국제적 상황에 의한 것이 아닐까 여겨짐.이순신과 계백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충신이지만,김유신은 외세(당나라)와 결탁해 백제를 침범한 장군.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위인은 자주국방 영웅 이순신이지, 외세 결탁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