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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2023

The Assassin 중년들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일진 연기를 하는 저예산 영화와 같은 수준의 영화다.은행나무 침대를 연상시키는 신현준의 분장과 연기가 코믹하다.2023년에 나름 이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이러한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이 미스터리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를 제작하고, 이런 영화에 출연했을까?도통 이해가 안 되고 신기해서 리뷰를 남기게 된다. * 검계(劍契) 라는 조선시대 범죄조직을 알게 된 것은 좋았다.

blog/contents 2026.08.03

디스클로저 데이, 2026

Disclosure Day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였다.전반적 스토리와 메시지,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가 E.T. 와 흡사하다.좋게 말하면 반세기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감독의 정체성과 완성도가 변함없다.나쁘게 말하면... 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발전이 없다.굳이 차이라면, 1982년작 E.T. 가 아동용이면, 디스클로저 데이는 15세(?) 관람가.스필버그 답지 않은 열린 결말이 별로였다.

blog/contents 2026.08.02

죄짓고 즙짜는 인간들.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마음이 약하고 감정이 풍부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님.죄책감과 미안함을 벗어나는데 눈물을 흘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러한 방법이 지금까지 통하여 왔기에 눈물을 흘리는 것임.습관처럼 죄짓고 즙짜기를 반복하는 인간은 주의할 필요가 있음. 특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후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 인간은 극도로 위험한 인간임.

김성호의 회상 (1989)

https://youtu.be/FXfyvQl2bD0?si=yp1vqjOsFkBCJaC4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우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우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blog/contents 2026.07.24

육아 채널은 구독하지 않습니다.

육아 채널, 베이비 채널...아기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보게 되면 이쁘니까 자꾸 보게 된다.자꾸 보면 빠져들어 나도 모르게 구독하게 된다.그런데, 어느순간 업로드가 중지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업로드가 중단된 기간이 길어지면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건지 염려된다.남의 집 아기에 관심갖고, 남의 집 아기를 걱정하게된다.이게 생각보다 많이 신경쓰인다.그래서 애초에 구독을 하지 않는다.

불편한 연애프로그램.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짝짓기 예능...환승연애, 나는솔로, 하트시그널, 솔로지옥....재미도 있고, 시청률도 잘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불편.프로그램 보다 출연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 시청하는 사람이 불편.TV에 출연해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모습을 노출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음.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도, 남의 연애질을 흥미롭게 관찰하는(시청하는) 사람들도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음.

AI 과잉투자가 필요한 이유.

(최대한 친절하게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설명) 국가예산을 초월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 이에 일부는 국운을 걸고 도박한다며 불안감을 가질 수 있음. 국가가 투자하는 것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임. 해외에 나가 투자하는 우리기업들을 대한민국에 투자하도록 유치하겠다는 것. 경상도 지역등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유럽의 오래된 석조건물이 에어컨을 설치 못하는 현실과 같음. 인프라는 PC의 메인보드와 같음. 첨단산업의 요구에 맞춰 고성능 CPU와 GPU 등의 설치가 가능한 신버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것.AI 산업의 미래비전을 따지며, AI 산업에 몰빵 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지방도시 인프라 구축은 AI 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님. 일단 도로를 깔아놔야 차가 달리..

호순.

2007년 6월 4일 ~ 2026년 7월 3일 (19세)2007년 6월 4일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난 호붐ㆍ호순ㆍ호선ㆍ호민 4남매 중 둘째인 암컷 시베리아호랑이. 2007년 6월 4일에 태어난 호랑이 4남매 중 하나였으며 (#), 이중 가장 장수하였다. 언니 이호와 다르게 엄마 청호가 한 달 가량 직접 키웠기에 야생성이 매우 강하고 예민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blog/note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