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ch, 2020 breach 2020 안티 라이프 Anti-Life , 2020 브루스윌리스와 덴젤워싱턴 영화는 믿고 보는데, 브루스 윌리스는 이제 더이상 믿을 수 없을 것 같다. 우주전통밀실괴수스릴러공포물일거라는 기대는 맞았는데, 2020년에 제작되었음에도 90년대 감성과 기술 그대로다. 인상적인 부분이 전혀없기에 나중에 실수로 다시볼까 염려되어 기록. blog/contents 2021.02.28
시계태엽 오렌지, 1971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 1971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은 어떤 감독인가?'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대표작이다. 지루함이 없는 긴장감이 지속된다. 하지만 조여오는 긴장감만큼의 전개는 없기에 아쉬움도 있다. 오직 긴장감! 나도 인간인지라 '폭력의 굴욕'이 꼴보기 싫었다. 남주 말콤 맥도웰 (Malcolm McDowell) 연기와 메이크업. Durango95 (Adams Probe 16) IBM typewriter Retreat Pod blog/contents 2021.02.24
골 때리는 그녀들 SBS 2021.02.11. ~ 2021.02.12. 2부작 (목) 오후 06:00, (금) 오후 05:40 설날특집 2회 방송, 재밌다. 정규편성 되길. blog/contents 2021.02.13
승리호, 2020 승리호 SPACE SWEEPERS , 2020 "네 옷이 아니면 입지 마라." 국뽕, 신파, 뻔스 ... 우주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충무로 스토리. 전체적 구성과 완성도는 중국자본이 유입된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했다. 나고 길 때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함께 해왔기에 오글림과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지만, (한국 영화산업에 있어) 그래도 뭔가 채워 넣고 나아가는 데 의미는 있다고 본다. * 꽃님이가 주연임에도 네이버 위키 IMDB 어디에도 배우 설명이 없다. 배우 인지도와 경력으로 줄세워 이름을 채워 넣다보니, 아역 꽃님이와 순이는 출연자 리스트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blog/contents 2021.02.06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 あした世界が終わるとしても , The Relative Worlds , 2019 구글에 소개된 영화 소개문 '일본에서 제작된 사쿠라기 유우헤이 감독의 2019년 애니메이션,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에 당했다. 잔잔한 로맨스를 기대했건만..., 영화 소개문이 만든 반전에 보다 흥미롭고 재미없게 볼 수 있었다. blog/contents 2021.01.26
원더 우먼 1984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사람들의 소원의 포기(취소)가 아닌, 마블을 꿈꾸었던 DC의 엔터산업 포기를 보았다. blog/contents 2020.12.29
스위트홈 (Sweet Home, 2020) 넷플릭스, 시즌1 (총 10화) 킹덤과 비교해 대학 과제 수준의 수치스러운 졸작. 민망해서 도저히 못봐줄 수준이라 3화에서 포기. 변태스러운 집착에 전체를 연결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연출, 현실적 공감능력이 상실된 중2병 각본. 괴수특촬물 스러운 특수효과. 의미없는 bgm. 종합 쓰레기. 한가지 발견은 배우 고민시. 어색한 각본을 어떻게든 소화해내는, 매력적인 배우. blog/contents 2020.12.20
테넷 TENET , 2020 납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을 너무나 쉽게 이해하는 등장인물들. 관객의 이해 측면에서 '왜 이렇게 영화를 불친절하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주행 이후 이해를 위해 되돌려 보는 과정에서 영화 자체가 테넷(TENET)이라 여겨졌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았다면, 난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시 극장으로 돌아가 영화를 관람하며 과거의 시간을 반복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느냐의 시각 차이에 따란 잘 만든 B급 영화일 수도 있고, 신선한 명작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론 이도 저도 아니다. (흥미롭지만 몰입할 수 없는 영화) blog/contents 2020.12.18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The Devil All the Time, 2020) 악마를 언급할 정도는 아닌, 너무나 인간적인 영화. 친절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트리거! blog/contents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