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후'의 후속작 바이러스 비상상황에서 이기적 무개념에 의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인간쓰레기들. 단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만으로 더 이상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사소한 규범을 어긴 것만으로도 발견 즉시 사살하는 반인륜적인 악랄한 처벌을 집행해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이기적 인간쓰레기에 의해 사회 전체가 살육 당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다. 안전을 위해 모두가 격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기가 살던 동네를 가보겠다는 단순한 이유로 격리지역을 벗어난 인간쓰레기. 인간쓰레기는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나라를 재건하고자 모인 모든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본인만은 끝까지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