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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주도하지 못하는 이유.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뻔한 소리)기술과 관련된 기업엔 똑똑하고 성실한 인재들이 모여있음.이러한 인재들을 수재(노력형)와 영재(천재형)로 구분할 수 있는데,대부분 수재들이 관리직에 있고, 영재들은 연구직에 있음.관리직(보수적 집단)이 연구직(개방적 집단)을 통제함. 예를 들어 같은 전공졸업자여도,관리직엔 서울대 출신이 많고, 연구직엔 카이스트 출신들이 많음. 관리직은 안정적이며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연구직은 관리직의 계획하에서(틀 안에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함. 결국,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도전적 혁신은 피하고,발굴된 혁신을 빠르게 모방하고 성장시키는 안정적 역량강화가 우선시 됨. 그렇다고 영재를 관리직으로 하는 도전적 혁신에 배팅할 순 없음.기업의 운영을 위해선, 수재들의 정치적-경제적 판단력이..

정신 못차린 삼성.

삼성은 여전히 잔기술에 집착하고 있다.애플이라는 투수가 구속과 컨트롤을 높이며 핵심 역량 성장에 매진하는 반면,삼성이라는 투수는 헤어스타일과 개인기 등으로 관심을 끄는 것에 매진하고 있다.(애플이라는 차가 엔진 등 핵심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삼성은 선루프 접는 기술에 매진)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건가?코어 기술 발전을 위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시기에, 두 번 접을 생각에 빠져있다니. 소니가 왜 삼성에게 시장을 내줬는지 이유를 떠올려야 한다.본질을 외면하고 신기한 잔기술에 집착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삼성의 잔기술이 '접기' 다. 지금 삼성은 핸드폰을 접는 게 아니라, 사업과 기업을 접고 있다.

What's your dream?

너는 꿈(장래희망)이 뭐냐?살면서 한번쯤 들어보고, 한번쯤 해봤을 질문이다. 이루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명확한 꿈(목표)을 가진 사람도 있고,명확한 답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도 많다. 꿈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꿈을 찾는 사람도 있고, 결국 찾지 못한 사람도 있다.꿈을 찾지 못한 사람은, 이루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스스스로를 발견할 뿐이다. 너의 꿈(장래희망)이 뭐냐? 라는 질문에,결국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라는 결과에 도달했다면,'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꿈(장래희망)'일 수도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장 쉬울 것 같지만, 가장 이루기 힘든 꿈이다.

배트맨이 싫어진 이유.

슈퍼맨과 함께 어릴 때 많이 좋아했던 캐릭터 배트맨.배트맨은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악에 대항하여 싸우는 히어로.그런데, 이런 히어로를 슈퍼히어로 세계관에 어거지로 밀어 넣다 보니,배트맨은 점차적으로 옹졸하고 비대해진 무능한 찌질이가 돼버림. 초능력 히어로 & 돈많은 찌질이.. 이게 말이되냐?(DC 영화가 실패한 이유는, DC 유니버스 세계관 자체가 억지이기 때문) 특별한 힘도 속도도 지능도 없으니, 보여줄 수 있는건 우울함 가득한 내면뿐.슈퍼히어로와 레벨을 맞추려 등빨을 키우고 무장을 덕지덕지 붙이니 박쥐가 아닌 흑돼지가 돼버림. 배트맨은 히어로이지, 슈퍼히어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