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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국가를 따르자.

개인적인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고, 국가와 다른 개인의 의견이 결과적으로 맞을 수도 있음. 하지만, 위기 상황에 국가의 지침에 일부 국민이 동참하지 않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또 다른 위기를 야기함. 전세계적 위기상황에 전국민 백신 투여를 국가가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음.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세계가 동참해서, 인류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보자는 것임. 백신 투여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거부하는 일부 국민들은, 국가가 만류하는 위험 국가에 선교하러 떠나는 특정 종교단체집단과 다를 바 없는 언행이자 선동과 같음. 대응방안 중 여러가지 선택권 있고, 그중 국가가 A라는 대응방안을 선택하였음. 그렇다면 일단 국민은 국가를 믿고 동참해야 함. 지금은 WHAT! 과 HOW! 를 두고 국민..

마녀의 능력.

마을에 마녀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마녀를 향해 갖은 저주와 욕설을 퍼붓고 돌을 던졌다. 얼마후 몇몇의 선한 이들이 나서 마을 사람들의 폭행에서 마녀를 구해주었다. 마녀는 피흘리며 마을을 떠났다. 광장에 남은 마을 사람들은 사악한 눈빛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마녀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내재된 악을 발현시키고 사라졌다.

눈길 위의 세마리 미친개.

얼어붙은 눈으로 미끄러운 골목길 위를 달리는 오토바이들이 보인다. 이런 위험한 도로 상황에서도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하고 있다. 눈이 와도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그들의 노력이 그다지 공감되지 않는다. 눈길은 교통사고의 확률을 높이고, 교통사고는 운전자 스스로만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얼어붙은 도로 사정을 뻔히 알 수 있음에도, 배달을 원하는 인간, 배달을 받는 인간, 배달을 하는 인간. 눈길 위로 세마리 미친개가 보인다. * 가장 미친개는 눈이 오는 날 배달 주문을 받는 업체다.

7살, 피눈물 그림

https://news.v.daum.net/v/20211130050416081 [단독] 과외선생 학대에 뇌진탕·불안장애.."명문대생이라 믿었는데" [앵커] 7살 아이가 과외 선생님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뇌진탕 증세와 불안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더 때리겠다는 협박에 아이는 수개월 동안 학대를 news.v.daum.net 7세 여자아이, 과외를 시킨 부모의 욕심. 7세 여자아이, 과외를 시켜야 하는 현실. 7세 여자아이, 방치될 수밖에 없는 사회. 7세 여자아이, 지옥의 현실이 만든 괴물. 7세 여자아이, 방치된 아이가 겪은 공포. 이런 세상. 그냥 혼자 살자. 아이를 낳지 말자. 괴물 같은 세상에 더 이상 먹이를 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