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128

지온의 붉은혜성 (ジオンの赤い彗星) | 01

연방의 하얀악마 후속으로 준비되었던 지온의 붉은혜성을 드디어 시작하네요. 스스로 만든 과제 하나를 즐겁게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중입니다. 연방의 하얀악마가 건담을 실제로 보지 못한 지온의 어린아이들이 상상하는 건담의 모습이라면, 지온의 붉은혜성은 샤아자쿠를 실젤호 보지 못한 연방의 어린아이들이 상상하는 사야자쿠의 모습입니다. 세배 빠르다. 빨갛다 전함을 파괴하는 MS 공포의 대상 피를 연상시키는 무서운 파괴력과 스피드의 공포의 대상 샤아자쿠 모형생활이나 여러가지로 자제하고 있던 그러테스크한 표현에 있어 절제는 없습니다. 아마도 19금 형태의 완성이 나올까 조금은 염려됩니다. 어릴때 본 영화중 펄프픽션에 나오는 레자느낌의 페티쉬한 가죽을 걸친 방독면을 쓴 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쿠를 연상하게 되..

work 2014.08.03

1/100 MRX-009 Psycho Gundam : 최종

#01 2013년 4월 15일 메가사이즈 퍼스트를 이용한 1/100 사이코건담 제작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합니다.그 시기에 '지온의 움직이는 성'과 '샤-아르카디아호'를 동시 작업중이어서, 공개 소스로 활동카페에 아이디어만 공유한 상태로 작업계획은 갖지 않았습니다. 최초 컨셉단계 이미지 : 이때만해도 그럭저럭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022013년 GBWC 예선탈락 후, 작품철수일 만난 스트라이큰님과 발도재님과 시간을 보내면서,GBWC에 적합한 작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진행해 왔던 스타일을 모두 포기하고 반다이스러운 좀더 건담스러운 작업을 계획합니다.최초 기획단계에서 사이코건담은 현재의 HG 버전에서 확대시킬 것인지, 원작의 컨셉화를 기본으로 확대시킬지를 고민합니다.고..

work 2014.07.21

1/100 MRX-009 Psycho Gundam : 소체완성!

크기가 크고, 아직 완성이라고는 할 수 없는 단계여서 그냥 형광등 빛에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소체는 완성이네요. 형광등 빛이 역시 약해서인지, 디테일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눈에 led 하나 넣어줬는데, 그닥 사진엣서는 빛의 번짐만 보일뿐입니다. 아직 MG 마크II 를 제작하지 못해, MG 퍼스트를 크기비교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이코건담을 만들면서 느낀건, 퍼스트건담과 지옹의 결합품이라는 느낌입니다. 1년 전쟁의 최종 결과물이랄까? 1년 전쟁의 망령이랄까?

work 2014.05.29

1/100 MRX-009 Psycho Gundam : 대지에 서다!

여기까지 작업 진행시키고, 처음 시작할때의 몇일간의 보람이 빡하니 다시 돌아오네요. 다소 미흡한 부분이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한 진행과정입니다. 장기간 진행하다 보니, 처음 시작할때 기준으로 잡았던 디테일이나 컨셉이 후반에 흐려지지 않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작업했습니다. 제가 작업 후반에 가서 조금 귀찮아지면 적당히 타협을 보는 타입이어서요.;; 그런데 개수작업이 진행되면서 후반에 들어 조금은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할까요. 초반의 작업에서 적당한 타협점에서 마무리했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이 보이네요. 모든 부위별 파츠가 분리되고 메가사인즈 퍼스트의 가동성을 유지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1차 전체 완성후에 부분적으로 추가 작업을 진행할까 생각합니다. 작은 연결부위..

work 2014.04.26

1/100 MRX-009 Psycho Gundam : leg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좀 진행이 늦어지네요. 최근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생각처럼 쉬운부분이 없다는게 함정이었습니다. 파츠에서 떠오르는 영감으로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절대 어렵다고 여겨지는 작업은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수를 했네요. 대충 적당히 맞춰서 끝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적당히 타협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개수작업이란 것을 하면서 느낀점은, 기존 파츠를 잘라 재사용하는 것보다, 아크릴 판을 잘라서 새로 만드는 편이 수월하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진행되면서 공부도 좀 된 것 같고, 소소하게 실력도 좀 증진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작업중인 관계로 제대로된 사진이 없습니다. 작업기를 남기는 것도 불성실한 편이고요;;

work 2014.04.21

1/100 MRX-009 Psycho Gundam : body(03)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입니다. 2013년 10월 1일부터 시작...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여기까지 진행되니 나름 성실하게 작업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갖게 됩니다. 현재 총 15개의 파츠까지 완성입니다. 변신을 제외한 모든 구동이 가능합니다. 백팩에 대한 계획은 끝났는데, 어깨파츠 제작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으니... 에너지가 부족하네요.

work 2013.12.03

1/100 MRX-009 Psycho Gundam : body(01)

메가사이즈 건담 37.5cm 1/100 사이코 건담 40cm 2.5cm 의 크기 차이를 조금씩 좁혀가며 제작중입니다. 몸통의 디테일과정에서 나름 컨셉이라 여겨지는 음각을 판후 동색의 라인을 넣고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단조로움을 줄이려고요. 크기에 비해 디테일이 좀 부족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완성형이 되도록 원형에 충실하지입니다. 디테일업의 실력부족인나 경험 부족도 있겠지만요. 나중에 차차 좋아지길 바래야죠. 전체적인 완성 스케치를 끝내고 시작해, 만드는 재미를 지속하려고, 부위별로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초 만든 헤드는 퍼스트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완성한 것을 뜯어 다시 작업했습니다. 구상하는 전체모습의 완성은 내년 봄이나 되야 할 것 같습니다.

work 2013.10.31

[MG] RX-78-2 GUNDAM ve.3.0 / 버전별 정리

[MG] RX-78-2 GUNDAM ve.3.0 관련 완성을 많이 올리게 되네요. 미묘한 차이지만 데칼과 소소한 파츠변화에 따른 버전의 변화 또한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요. 더 이상 3.0 퍼스트를 만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GREEN TOKYO GUNDAM PROJECT ver. 2009년 오다이바에서 공개된 최초 버전입니다. 데칼이 심플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버전입니다. 좌측 어깨에 그린도쿄 캠페인 데칼이 일시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RG 1:1 GUNDAM PROJECT ver. 2010년 시즈오카로 이설된 1:1 건담입니다. RG프라의 기본형으로 데칼이 화려해지고 발등 커버에 30주년 기념 데칼이 들어갑니다. GUNDAM FRONT TOKYO ver. 2012년 오다이바 다이버시티로 이설되..

work 201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