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 하얀악마 후속으로 준비되었던 지온의 붉은혜성을 드디어 시작하네요.
스스로 만든 과제 하나를 즐겁게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중입니다.
연방의 하얀악마가 건담을 실제로 보지 못한 지온의 어린아이들이 상상하는 건담의 모습이라면,
지온의 붉은혜성은 샤아자쿠를 실젤호 보지 못한 연방의 어린아이들이 상상하는 사야자쿠의 모습입니다.
세배 빠르다.
빨갛다
전함을 파괴하는 MS
공포의 대상
피를 연상시키는 무서운 파괴력과 스피드의 공포의 대상 샤아자쿠
모형생활이나 여러가지로 자제하고 있던 그러테스크한 표현에 있어 절제는 없습니다.
아마도 19금 형태의 완성이 나올까 조금은 염려됩니다.
어릴때 본 영화중 펄프픽션에 나오는 레자느낌의 페티쉬한 가죽을 걸친 방독면을 쓴 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쿠를 연상하게 되는 독일군 스러운 방독면 이미지.
스피드한 자극적 공포를 전달하는 페티쉬 이미지를 반영한 지온의 붉은혜성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