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부사업을 지켜보면서, 대부분이 정치적 의미만을 부여하는 매우 형식적인 예산 낭비의 반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발상과 추진에 있어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하는, '간만에 생각있는 사업을 하고 있구나' 라 여겨지는 정부사업입니다.2-3년간의 시행착오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겠지만,발전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이뤄져 아이를 가진 부모에 실효적 도움이 되고, 평등한 교육원칙에 의거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또한, 단순한 입학관리시스템을 넘어, 유치원의 운영관리시스템으로 까지 관리 영역을 넓혀갔으면 좋겠네요.최소한 건강과 교육에 관련된 것에 있어서는 정치질과 사이익으로 장난치지 말고 제대로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