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31 10:56:13, what's up 헤이리페스티벌2003 조금 이르지만, 성급하지 않길 바라며 글/Dunpeel 기자 사진/정대웅 기자 자유로를 타고 잘 달리다 좌회전 한번 한 것뿐인데, 범상치 않은 동네에 발을 디뎠다. 방향성을 잃은 불안감에 헤이리아트벨리의 지도를 펼쳐 현재 위치를 확인하니, 후문이라 할 수 있는 제3진입로에 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정문인 제 2진입로를 향해 아트벨리를 가로질러 차를 몰았다. '코스시험장 같은 길, 빠짐없이 보고 싶은 욕심, 미완성된 모습에 대한 의구심, 두 다리가 꽤나 고생하겠다는 걱정' 별의별 생각으로 궁시렁대다 이윽고 정문에 도착하였다. 조금은 높은 곳에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니 온갖 잡생각은 사라지고 떠오르는 건 일단 하나다. "15만평이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