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과 명량에 대한 키워드에 의해 관련 기사를 살펴보았다. 기자란는 수준이 설치기를 즐겨하는 유게의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까지 추락했구나. 영화 편론가라는 것의 수준이 중학교 영화동아리 수준까지 추락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진중권이 미안이라는 단어를 끝에 남긴 것은, 사과라기 보다는 더 이상 너(허지웅)랑 엮이기 싫다는 의미고, 국수주의에 빠져 영화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어 소모적인 싸움을 하기 싫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개인적으로 영화 명량을 보고 나오며 느낀 것은,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와 심형래의 디워였다. 실미도와 같은 영화를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보았다는 것은 미스테리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과거 영화 디워가 이슈가 될 때, 디워를 형편없는 B급 영화에 투자유치를 위한 사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