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1639

고백 (告白, 2010)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 보게 된것이 다행인 영화입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10분 정도가 지날즈음 스스로 알게되는 하나의 사실! 남은 시간은 무엇으로 채울까? 이것이 준비한 모두인가? 의구심을 갖는 시점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일본이 만든, 일본만이 만들 수 있는, 지극히도 일본스러운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미학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다면 '명료(선명)' 입니다. 영화의 영상을 포함한 전반에, 명료하기 위한 한겹의 필터링이 깔려있습니다. (썬팅된 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같은 일본 특유의 영상미) 이것이 이것 나름의 좋을 수도 있지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는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감상을 마치면서 이것도 이것 나름 괜찮았습니다. 고백은 나비를 타고~ 선천적(..

blog/contents 2017.03.27

한국 드라마는 지능이 낮다.

90년대의 드라마까지는 인물관계의 갈등에서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상황과 대사, 심리적 표출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들을 보면, 대중문화 콘텐츠의 기준이 중학교 2학년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지만, 과연 대학민국의 중2년생이 이렇게나 지능이 낮은 것일까 라고 의구심을 갖게 한다. 그만큼 현평없다. 드라마의 배경, 인물관계, 대사, 전개과정 모두, 온라인게임의 인공지능 캐릭터보다도 지능이 낮다. 역설적인 부분은 이러한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다. 하지만 드라마를 시청하는 메인타깃의 지능이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결말을 인질로 하기에 시청자는 인내하며 어쩔 수 없이 끌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은 일본의 드라마 시장 변화와 동일하다. 최근 일본드라마는 NHK 아침드라마가 가장 설득력 ..

blog/note 2017.03.12

20170310

미대입시. 창작의 능력을 평가하지 않고, 단순히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그림을 잘그리는 모방의 능력을 평가. 미대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그림을 잘그린다는 멍청한 이유로 모인 학생들이 공부하는 대학.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모방은 모방일 뿐이다. 모방을 하는자가 자기 위로(또는 자기 변명)를 위해 만든 말. 책임. 스스로의 일을 스스로가 당연히 알아서 하고 있다면 필요없는 단어. 민주주의 다수의 선택(또는 폭력)을 우선시 하지만,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한다는 비논리 개념. 다수의, 다수에 의한, 다수를 위한 정치이지만, 결국 소수가 잘살게 되는 아이러니(컬)한 사회.

미스 슬로운 (Miss Sloane, 2016)

지표면을 뒤집는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최강의 액션 영화를 한편 본 기분입니다. 히어로물 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숨 쉴 틈을 안주는 빠른 전개.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최강의 히어로 '슬로운' 주연의 제시카 차스테인은 어떤 액션 영화의 히어로보다 멋진 액션을 보여줍니다. 시리즈물로 제작되길 기대합니다. 나누고 싶은 지인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blog/contents 2017.03.09

하드 디스크 복구 프로그램 R-STUDIO

과거에 사용하였던 외장하드에 문제가 생겨, 외장하드의 데이타를 복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복구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네이버등의 검색을 경험한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공개된 정보의 9할은 하드복구업체의 홍보글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설픈 지식과 노하우로 전문가의 탈을 쓰고, 지식의 공유인양 홍보질을 하는 복구업체를 절대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경로로 RECUVA, FINAL DATA 등 다양한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았는데, 원하는 복구 결과를 준것은, 'R-STUDIO' 입니다.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전체 복구가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R-Studio 7.7 버전입니다. (이미 인증키와 크랙버전이 여러경로로 공개..

blog/note 2017.03.08

광고수신기를 사온 기분.

휴대전화, 컴퓨터, TV 연일 쏟아져 오는 광고. 휴대전화의 알림기능은 사용자의 편리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마트폰 초기에는 알림 하나하나에 모두 대응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열면 읽지 않은 알림의 숫자로 화면이 가득하다. 점차적으로 늘어난 광고 알림. 나를 위한 휴대전화를 산건지, 광고를 수신하기 위한 휴대광고창을 산건지. 하루에 한번 이상은 찾아오는 누군가의 광고전화 또는 메시지. 인터넷에 접속하면 검색 포털 사이트의 80% 광고창이다. TV를 켜면 쏟아져 오는 광고들. 나의 돈을 주고 기업의 광고수신기를 사온 것 같다.

blog/note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