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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질라 (シン・ゴジラ)

신 고질라 (シン・ゴジラ, Shin Godzilla, Godzilla Resurgence) 오랜기간 반복되어온 일본 특촬물이나 애니실사화 특유의 전개와 영상. 선택의 기대감에 못미치는 아쉬움도 반복되다보니, '아쉬움' 또한 지켜야할 하나의 고유성같이 여겨지는. 다소 유치한 전개와 연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일본 특촬물의 전통성을 지킨다는 의미에선 좋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고질라가 같는 상징성, 고질라는 이러해야 한다.' 한가지 재미있는점은 참여 배우들이 대단히 화려하다는 점. 일본에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은 총출동한 연말 홍백가합전을 보는 기분.

blog/contents 2016.12.28

일본의 거인 (大日本人)

'거인증과 말단비대증'에 대한 자료를 구글에서 검색하던중,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로 추정되는 일본의 거인 사진을 찾게 됩니다. 뭔가 거인증의 장신과는 다른, 진짜 거인의 느낌이었습니다. 대략적으로 3~4m 정도의 이러한 거인이 100년전에 실제로 존재했던 것일까? 유튜브의 영상도 찾게 되면서 존재의 확신을 하게 되고, 일본어로 관련 추가자료를 찾게 되던중... 안타깝게도 이 사진이 마츠모토 히토시 감독의 '대일본인'의 한장면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존인물이 아니었음에 실망했지만, 그래도 보다 많은 영상을 보고 싶어서 영화를 찾아서 보았는데, 이것이 나름 꿀잼입니다. 취향에 따라 재미유무가 명확히 구분될 수 있는 영화인데, 저에게 있어서는 근래 이렇게나 웃긴것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 다시한..

blog/contents 2016.12.20

닥터X 시즌4

다음주 목요일이면 11화로 완료. 특별한 사건이 없는한 시즌 5가 개봉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고, 아사히의 효자 프로그램이기에, 신년 스페샬이나 극장판의 준비역시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시즌4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몬의 의식적인 워킹과 어색한 시선처리는 여전. 실패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꾸준하게 보고있는 다이몬미치코. 역시, 드래곤볼과 같은 '산너머산'의 전개만큼이나 완벽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소 전개가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대중적 콘텐츠가 중2의 학습과 이해을 기준으로 하기에 진지한 성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 다음주 목요일 11화에 대한 기대와 시즌 5를 기다리는 아쉬움.

blog/contents 2016.12.18

끝나지 않는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

NHK 스페샬 (끝난지 않는 사람, 미야자키 하야오) NHKスペシャル「終わらない人 宮﨑駿」 3년전 (20130906)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은퇴를 선언한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를 번복하고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는 미야자키상의 2년간의 기록입니다. 여전히도 타협없는 하얀칼날 같은 사람이 움직이는 따듯한 몽환적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그려, 잘 생각하고, 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사는거야?, 안된다면 하차해, 바로 그만둬'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은 봐야 할 다큐(?)' 라고 생각합니다. 지브리의 명작만큼이나 독특한 인간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blog/contents 2016.11.28

간츠 완결.

간츠 (ガンツ / GANTZ) 2004년 간츠를 추천하는 글을 블로그에 남겼다. http://dunpeel.tistory.com/89 드문드문 연재를 기다리다 잊혀지고, 애니와 영화가 선보였지만 ... 역시 원작의 강렬함에 누가 될 뿐이었다. 에로틱, 그로테스크, 초현실... 자극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만화가 간츠였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완결이 되었다. 어떻게 결말이 될지? 작가 스스로가 뿌려놓은 전개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뽑아낼 수 있을지? 독자 입장에서도 염려될정도의 전개였다.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빈약했다. 시작의 강렬함만큼의 결말은 없었다. 그래도, 결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다. 결말이 없어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만화가 간츠였다. 결말은 없지만 수많은 영감을 남긴 만화..

blog/contents 2016.11.20

機動戦士ガンダム THE ORIGIN 4 運命の前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4 : 운명의 전야 "신선하게 세련되고, 화려하게 묵직했다!" 엄청난걸 봐버린 느낌이네요. 영상을 통한 MS 표현기법이나, 연출이 이정도까지 대단하게 보여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RG의 박스아트의 세련된 현실감이 2G 연출로서 구현된 듯한 '정직한 화려함'에 감동했습니다. 정말 이정도까지를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3화까지에서는 보지 못한 특별함을 확실하게 확인했습니다. 건프라의 디오라마방식이나 도색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미칠 역작입니다. 팀레이의 룸 : '노골적으로 디오라마를 만들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blog/contents 2016.11.20

MG 건프라이즘.

1. 책의 구성 책의 전면부에는 컬러로 출시 MG 퍼스트와 PG 퍼스트의 리스트가 나와있습니다. 책의 본문부는 건프라의 시작부터 MG 의 발전사가 내용입니다. 책의 후면부에는 1번부터 157번까지의 MG 출시작이 컬러로 실려있습니다. 총 306페이지의 구성이며, 컬러지가 약 120그램, 내지가 약 80그램으로 묵직함이 있습니다. 본문은 삽화와 참고 도판 등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2. 책의 내용 소비자의 요구에 대한 피드백 또한 포함되어 있으나, 이 책은 제품의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적인 기록과 리뷰입니다. MG 라는 컨셉과 컨셉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시간과 노력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책의 기획방향에 맞춰 내용또한 충실히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반다이 기획 및 디자인 관련부서 직원들에..

blog/contents 2016.11.19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인쇄 출판물 시장이 어려워지는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도 책을 사야하는 이유또한 까다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50년대부터 80년까지 10년단위로 총 4권이 한세트로 출시되었습니다. 10년을 한권에 담는 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50~60년대 한국을 현대적 생활문화 시대라고 분류하는 것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4권으로 40년의 격동기를 간편하게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매우 매력적인 도서가 아닐까 합니다.

blog/contents 2016.10.23

아마짱

아마짱 (あまちゃん) 일본드라마 / 156부작 / 2013.04.01.~2013.09.28.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비현실적이라 여겨지는 '상쾌함, 건강함, 따듯함, 행복함'이 가득한 가족 이야기. 별거 아닌듯 중독성이 강한, 한번 잡으면 놓기 힘든 소설책.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마짱에서 가장 인상깊은 배우는 주연 '노넨 레나(아마노 아키 역)'가 아니다. 아마노 아키의 엄마인 하루코의 아역을 연기한 '아리무라 카스미' 였다.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마츠다 세이코를 떠올릴수 밖에 없는.

blog/contents 2016.10.01

주로 울고 있습니다

주로 울고 있습니다 (主に泣いてます) 2012.07.07.~2012.09.08. 히가시야마 아키코 작가의 원작(만화)를 드라마화. 이 교실에는 미인이 있다. 미인이라고 했지만 당신이 알고 있던 일반적 미인과는 다르다. 그 이상의 미인이다. 터무니 없는 미인이다. 초특급 미인이다. 모델 이즈미씨다. 지나치게 미인이어서 불행한 이즈미씨 이야기. 토미에 vs 이즈미.. 승자는?

blog/contents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