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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Redline)

감독은 고이케 다케시. 사이버포뮬러 시리즈와 같은 스피드액션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거칠고, 더럽고, 강렬합니다. XLA Stylish Action!!!!!!! 일본의 지갑은 빵빵하구나! 성우로 기무라 타쿠야, 아오이 유우 등이 참여했으나, 개인적으로 영어 더빙판이 더 좋았습니다. 연출이나 작화 등 차별화된 특색으로 카와지리 요시아키의 작화 느낌이 강하게 묻어납니다. 수병위인풍첩, 뱀파이어헌터D, 애니매트릭스의 흐름에서 완성된 또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blog/contents 2016.05.09

미키모토 하루히코(美樹本晴彦)

개인적인 기억과 감상에 의존한 내용입니다. 지금이야 수입서적을 구매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어릴때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용돈을 모아 구매했던 책이 미키모토 하루히코선생의 일러스트 화보집이었습니다. 미키모토 하루히코 선생을 알게 된 것은 물론 '마크로스(マクロス)' 개인적으로 추억을 떠나 역작의 애니를 꼽는다면 탑랭크에 올리는 것이 마크로스 입니다. 특히, 1984년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는... 80년대 소니의 베타테이프로 본 애니중, 북두의 권(1986)과 함께 가장 큰 충격을 준 작품이었습니다.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태극권을 보는 느낌이랄까. 한없이 부드러운듯 흘러가다 순식간에 긴장하듯 힘이 모이고 쏘아올리는. 30년전의 작품이지만, 지금보아도 전혀 연출이나 시각적 화려함이..

blog/art+ 2016.05.08

야스히코 요시카즈(安彦良和)

야스히코 요시카즈(安彦良和) yasuhiko yoshikazu 건담의 메인 스텝 3인방중 한명입니다. 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메카닉 디자인 : 오오가와라 쿠니오 캐릭터 디자인 : 야스히코 요시카즈 (+ 야다테 하지메 / 선라이즈) 이중 오오가와라 쿠니오와 야시히코 요시카즈를 좋아합니다. 높게 평가하고, 존경의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조금 가볍게 생각합니다.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야스히코 요시카즈 선생의 그림을 매우 좋아합니다. 서양적인 크로키로 형태가 완성되지만, 동양화 적인 필력을 느낄 수 있는 작가입니다. 대한민국에도 초기에는 이러한 필력을 가진 만화가가 많았는데, 요즘은 반복되는 선으로 형태를 쌓아가는 사람이나 흉내내는 사람은 있어도, 제대로 된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

blog/art+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