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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적백당구장.

적백 당구장.압구정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당구장.당시 포켓볼 다이가 있던 몇 안되는 당구장.고등학교 다닐때 학교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낸 장소.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들어 사소한 이유로 시비가 붙던 장소.삼구, 식스볼, 포커... 당당하게 교복을 입고 내기(도박)을 했던 장소. 삐삐의 등장과 함께 전화기가 설치된 카페들이 늘어나고,옆건물 1층에 보디가드 커피숍이 들어섰던 기억.만남의 중심이 씨앤씨에서 보디가드로 넘어갈즈음 적백당구장 졸업.

blog/note 14:41:06

핫휠 에어울프 2025

HOT WHEELS 2025 AIRWOLF뜬금 핫휠에서 에어울프가 발매되었습니다.다이캐스트 미니 에어울프 출시는, 캐러휠 출시후 20년만인 것 같습니다. 발매당시 10달러 전후로 판매되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꽤나 상승했습니다.(재발매될 확률이 높은 제품이기에 굳이 비싸게 살 필요는 없어 보임)카드아트가 너무 잘 나왔습니다.패키지 뜯기를 주저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핫휠 '2개 사라') 프로펠러를 제외한 다이캐스트 제품입니다.첫 느낌은 작습니다.핫휠 헬기 제품들과 비교해 봐야 하는데, 비교를 위해 제품 찾는데 반나절을 쓸 것 같아 패스~ 꽤나 심플하고 제품의 컨셉과 어울리는 미니베이스가 있습니다.핫휠 특유의 와플메이커로 찍어낸 듯한 디테일은... 살짝 거슬리네요. 20년 전 발매된 캐러휠(반다이..

memo/etc 2026.05.01

하이츠쟈 쏸라펀 쏸라멘

뒤늦게 라면에 재미가 붙어,경험하지 못한 라면들을 이것저것 구매해 맛보고 있습니다.쏸라펀 이라는 음식이 마라탕처럼 유명하다는데,먹어보지 못해 본래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크기는 한국의 일반 사발면 크기입니다.일단 첫인상은 많이 귀찮다입니다.물 붓기 전까지 뜯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번거롭습니다.컵라면이라는 것이 간편함인데, 이 제품은 전혀 편하지 않습니다.겉포장, 면, 여러개의 스프.. 뜯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4분간 기다린후 뚜껑을 열면, 뭔가 시큼한 천하장사 소시지의 향이 올라옵니다.중국이나 동남아 음식은 향과 맛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이 제품은 처음 맡은 향이 곧 맛입니다.고기 대신 청하장사 소시지를 넣고 끓인 육개장에 식초를 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신 맛 때문인지 살짝 신김치로 만..

blog/note 2026.04.25

에이스쿡 쇼유라멘

에이스쿡 일본 동경식 쇼유 라면 물 400ml 를 붓는데, 물의 양 조절에 따라 맛과 스타일을 다르다.물을 적게 부으면 소바와 같이 육수에 면을 적셔먹는 듯한 느낌이다.후첨 스프를 부으면 살짝 다방의 커피가루 향이 올라온다.같은 회사의 돈코츠라멘에 꽤나 실망스러웠는데, 쇼유라멘은 만족스럽다. * 개인적으로 맛보고 만족스러웠던 라면에 대한 리뷰만 작성하고 있습니다.

blog/note 2026.04.24

에이스쿡 모던 똠양꿍 컵

에이스쿡 미라우타이 컵라면 새우맛에이스쿡 lau thai tom modern 컵라면 롯데마트에 똥양꿍으로 판매하지만, 익히 아는 똠양꿍은 아니다.그렇다고 똥양꿍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맛이다.뭔가 똥양꿍의 평양냉면 버전이다.개인적으로 슴슴한 것을 좋아하기에 마음에 들었다.은은한 똥양꿍의 맛, 따듯한 육수처럼 마시기 좋고 뒤끝이 깔끔하다.

blog/note 2026.04.24

군주

군주(君主)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 성군(聖君) 어질고 덕이 뛰어난 군주명군(名君) 훌륭한 치적으로 이름을 남긴 군주범군(凡君) 특별한 치적도 없지만 큰 악행도 없는 평범한 군주혼군(昏君)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암군(暗君)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어 국정을 올바르게 이끌지 못하는 군주폭군(暴君) 힘이나 권력으로 억누르며 사납고 악한 짓을 일삼는 군주망군(亡君) 나라를 망하게 한 군주

태극전기.

더 이상 부품을 구매할 수 없는 오래된 가전제품을 되살리기 위해,용산에 위치한 시간이 정지된 전자마을을 찾아갔다.주차장은 한적하고, 매장은 한가하다.전자마을 지하엔 잊혀진 기술을 알고 있는 잊혀진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한 시대를 주도했던 기술자들이 노인이 되어 고요한 지하에 불빛을 밝히고 있다.10년이 지나 필요에 의해 이곳을 다시 찾았을 때,남겨진 불빛은 존재할까? 찾아올 이유는 존재할까? 찾아올 사람은 존재할까?지금이 그립다.

blog/note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