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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MRX-009 Psycho Gundam : 최종

#01 2013년 4월 15일 메가사이즈 퍼스트를 이용한 1/100 사이코건담 제작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합니다.그 시기에 '지온의 움직이는 성'과 '샤-아르카디아호'를 동시 작업중이어서, 공개 소스로 활동카페에 아이디어만 공유한 상태로 작업계획은 갖지 않았습니다. 최초 컨셉단계 이미지 : 이때만해도 그럭저럭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022013년 GBWC 예선탈락 후, 작품철수일 만난 스트라이큰님과 발도재님과 시간을 보내면서,GBWC에 적합한 작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진행해 왔던 스타일을 모두 포기하고 반다이스러운 좀더 건담스러운 작업을 계획합니다.최초 기획단계에서 사이코건담은 현재의 HG 버전에서 확대시킬 것인지, 원작의 컨셉화를 기본으로 확대시킬지를 고민합니다.고..

work 2014.07.21

1/100 MRX-009 Psycho Gundam : 소체완성!

크기가 크고, 아직 완성이라고는 할 수 없는 단계여서 그냥 형광등 빛에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소체는 완성이네요. 형광등 빛이 역시 약해서인지, 디테일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눈에 led 하나 넣어줬는데, 그닥 사진엣서는 빛의 번짐만 보일뿐입니다. 아직 MG 마크II 를 제작하지 못해, MG 퍼스트를 크기비교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이코건담을 만들면서 느낀건, 퍼스트건담과 지옹의 결합품이라는 느낌입니다. 1년 전쟁의 최종 결과물이랄까? 1년 전쟁의 망령이랄까?

work 2014.05.29

MONSTER HUNTER4 고양이식 화룡차 피규어 등

MONSTER HUNTER4 ネコ式火竜車フィギュア 원작을 보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세트의 조합이 보기 좋아 구매한 제품입니다. 몬스터 헌터4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것 같네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 바, 제일복권 경품으로 출시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화룡차와 고양이 피규어 2개가 세트, 그외에는 카드 스탠드 피규어들 입니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전 세트를 구매하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피규어등의 완제품은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memo/etc 2014.05.03

CCP EVANGELION PROJECT vol.002 EVA-01 Test Type Story Color Edition High Spec Ver.

CCP EVANGELION PROJECT vol.002 EVA-01 Test Type Story Color Edition High Spec Ver. CCP EVANGELION PROJECT vol.002 에반게리온 초호기 극중칼라판 하이스펙 Ver CCP 에반게리온 최상위 버전인 하이스펙 버전입니다.헤드의 눈부분에 약간의 틈이 있어 개수라 말할 수준도 아닌 간단 작업하였습니다. 에반게리온 2.0 프로포션을 기초로 제작되었고, 개인적으로 초호기 스테츄중에서 가장 완벽하다 생각합니다.크기는 대략 베이스포함 35~36cm 정도로 존재감도 상당하고요. 기믹- 엔트리플러그 매입 위치에 수은전지가 들어가고, 푸쉬 방식의 스위치로 눈에 불이 들어옵니다.- 베이스에는 BGM을 위한 스피커가 매입되어 있습니다.- 초호기..

memo/etc 2014.05.03

1/100 MRX-009 Psycho Gundam : 대지에 서다!

여기까지 작업 진행시키고, 처음 시작할때의 몇일간의 보람이 빡하니 다시 돌아오네요. 다소 미흡한 부분이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한 진행과정입니다. 장기간 진행하다 보니, 처음 시작할때 기준으로 잡았던 디테일이나 컨셉이 후반에 흐려지지 않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작업했습니다. 제가 작업 후반에 가서 조금 귀찮아지면 적당히 타협을 보는 타입이어서요.;; 그런데 개수작업이 진행되면서 후반에 들어 조금은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할까요. 초반의 작업에서 적당한 타협점에서 마무리했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이 보이네요. 모든 부위별 파츠가 분리되고 메가사인즈 퍼스트의 가동성을 유지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1차 전체 완성후에 부분적으로 추가 작업을 진행할까 생각합니다. 작은 연결부위..

work 2014.04.26

톱을 노려라! 합체 극장판 DVD - 특전피규어 / 타카야노리코 & 노노

타카야 노리코가 가장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제품. 크기와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조금 아쉽고, DVD 특전으로 수량이 많이 공개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또한 합체극장판이라는 이유로 들어간 노노가 좀... 아쉽습니다. 타카야노리코와 노노를 연결시켜준 제품이라는 게 의미는 있지만, 웬지 노노가 타카야 노리코를 가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분리는 되지만, 분리된 후에 뭔가 어정쩡한 구도는... 개인적으로 타카야 노리코 피규어의 순위를 매긴다면, 1위가 이 제품이고, 2위가 고토부키야 1/6 타카야 노리코 3위가 고토부키야 원코인 톱을노려라1편 시리즈 4위가 카이요도 타카야 노리코라고 봅니다. (포즈도 어정쩡하고 뭔가 타카야노리코의 느낌이 아니어서 아쉬운)

memo/etc 2014.04.22

1/100 MRX-009 Psycho Gundam : leg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좀 진행이 늦어지네요. 최근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생각처럼 쉬운부분이 없다는게 함정이었습니다. 파츠에서 떠오르는 영감으로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절대 어렵다고 여겨지는 작업은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수를 했네요. 대충 적당히 맞춰서 끝내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적당히 타협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개수작업이란 것을 하면서 느낀점은, 기존 파츠를 잘라 재사용하는 것보다, 아크릴 판을 잘라서 새로 만드는 편이 수월하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진행되면서 공부도 좀 된 것 같고, 소소하게 실력도 좀 증진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 작업중인 관계로 제대로된 사진이 없습니다. 작업기를 남기는 것도 불성실한 편이고요;;

work 2014.04.21

13% GREEN

중국에서 느끼는 것은, 서울이 맑다 였다. 일본에서 느끼는 것은, 일본이 맑다 였다. 내가 민감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서울의 공기가 최근 감당하기 힘들정도이다. 진지하게 서울에서 언제까지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건축비의 1% 미술장식에 사용하는, 미술장식제도가 아직 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 기업의 이미지를 고려해 좋아지고는 있지만, 미술장식 이전에 내눈에 쓰레기로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프랑스의 1% 아티스티크(Artistique) 제도와는 읽는 것의 의미는 같아도, 해석되고 실행되는 과정엔 현격한 차이가 있다. 1% 미술을 이해하고 전개하는 문화적 마인드도 부족하고, 건축비의 1%를 유용한 '美'로써 남길 수 있는 인재도 부족하다. 돌아와서, 서울에서의 생활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

blog/note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