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H.DX 턴에이 건담 로랑 세아크 실물이 지나치게 잘 나왔다 여겨지는 제품입니다. 신경쓴 헬멧과의 디스플레이가 자연스럽지 못한 점과... 바닥에 굴러다니는 엑세서리가 존 뜬금없지만, 잘 나온제품입니다. 군제 1번 유광화이트를 잔뜬 부린듯한 특유의 도색이, 탄력성있는 비닐슈트 느낌을 만들어 흑갈색의 주인공 피부톤과 선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만큼 강렬한 느낌이 있고, 전체적인 조형성에서도 최근 출시되는 원피스스러운 화려함은 없지만 단조로우나 섬세한 매력이 있습니다. memo/etc 2013.12.26
엑설런트 모델 빅토리 건담 카테지나 루스 (기동전사 건담 V) 잘 나온제품입니다. 구성품도 좋고, 반다이 엑셀런트 모델 답게 나온 제품입니다. 그런데 반다이 이 제품라인업이 참... 스케일이 제멋대로라는 단점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피규어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완성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memo/etc 2013.12.26
EVANGELION PORTRAITS F2 -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애니메이션에서 빨강색을 떠오리면 생각나는 세가지 캐릭터. 샤아, 아스카, 아키라 가네다 바이크.. 그중에서 아스카. 더이상 나올 게 있을까? 생각할 때, 꾸준히도 나와주는 아스카. 신극장판 Q(Neon Genesis Evangelion: Q)에서 무려 안대와 고양이캡, 저지를 걸치고... 한동안 아스카는 이어질 듯. memo/etc 2013.12.03
1/100 MRX-009 Psycho Gundam : body(03)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입니다. 2013년 10월 1일부터 시작...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여기까지 진행되니 나름 성실하게 작업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갖게 됩니다. 현재 총 15개의 파츠까지 완성입니다. 변신을 제외한 모든 구동이 가능합니다. 백팩에 대한 계획은 끝났는데, 어깨파츠 제작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으니... 에너지가 부족하네요. work 2013.12.03
지온의 붉은혜성 (ジオンの赤い彗星) 연방의 하얀악마 후속으로 준비되었던 지온의 붉은혜성. 이것저것 하다보니 치일피일 미루어지게 되었다기 보다, 에반게리온 정규실용형 2호기 감마를 기다렸는데... 막상 출시되고 보니, 이런! 고토부키야의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겁나게 끌린다. 언제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시작하길 바라는. 핵심포인트는 3배빠른 연방의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샤아자쿠의 완성이고, 다소 강한의 상징을 직접적으로 조금은 부끄러운 방식으로 묘사하기 위해 샤아자쿠 소체 완성후 타투를 넣는 것으로 계획. 타투는 새긴다는 느낌으로 포인트를 찍는 방식으로... 철필로 홈을 만들고 적절한 색상을 넣는 것으로 진행 memo/sketch 2013.11.27
1/100 MRX-009 Psycho Gundam : body(02)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편하게 스탠딩이 가능하니 좀 쉴 수 있게 되었네요. 부분확대로 많이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안보이는데 ... 역시 사진은 찍어서 보는게 무서울정도네요. work 2013.11.08
OTAKU展 - 카탈로그 2004 베니스비엔날레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본관 'OTAKU' 전시의 카탈로그.오오사마 유키의 '신요코하마 아리나'가 표지.내용의 구성은 카탈로그와 피규어로 구성. 피규어 자체가 오타쿠 문화에 대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나름 레어로 취급하는 제품. 개인적으로 하나정도 더 구했으면 좋겠음.(하나 더 구하는 날이 피규어 조립하는 날...;;;) memo/etc 2013.11.08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피규어 소설 표지 일러스트를 피규어화 한 제품. 이런류의 피규어는 잘 구입하지 않는데, 최초 일러스트 - 조형의 완성도 - 퀄리티가 이런류의 피규어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대치를 상회함. 잘 나온 제품. memo/etc 2013.11.08
1/100 MRX-009 Psycho Gundam : body(01) 메가사이즈 건담 37.5cm 1/100 사이코 건담 40cm 2.5cm 의 크기 차이를 조금씩 좁혀가며 제작중입니다. 몸통의 디테일과정에서 나름 컨셉이라 여겨지는 음각을 판후 동색의 라인을 넣고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단조로움을 줄이려고요. 크기에 비해 디테일이 좀 부족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완성형이 되도록 원형에 충실하지입니다. 디테일업의 실력부족인나 경험 부족도 있겠지만요. 나중에 차차 좋아지길 바래야죠. 전체적인 완성 스케치를 끝내고 시작해, 만드는 재미를 지속하려고, 부위별로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초 만든 헤드는 퍼스트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완성한 것을 뜯어 다시 작업했습니다. 구상하는 전체모습의 완성은 내년 봄이나 되야 할 것 같습니다. work 2013.10.31
출퇴근과정에서 마주하는 위협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 출근시간 지하철 출입구에는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분들이 나눠주는 전단지가 무섭다. 난 모서리나 날카로운 것을 보면, 미간에 뭔가 'z z z ~ ing' 하는 전기펄스나 소음과 같은 통증을 느낌다. 심한 경우 소름까지 돋는다. 그래서인지, 내 방향으로 향해 다가오는 전단지가 마치 커터칼과 같이 느껴진다. 지하철 출입구에서 늘 마음의 준비를 하지만, 간혹 예상하지 못한 과정에서 전단지가 다가올때 너무 놀란다. 조금은 덜 공격적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하길 부탁드리고 싶다. blog/note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