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의 황제예능 윤식당. 조선시대 왕이 서민의 생활을 엿보기 위한 잠행과도 같다.조선시대 왕의 잠행은 어떠했을까?왕이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임의대로 동선을 정할 수 있었을까?대통령의 군부대 시찰을 위해 최소 2주간 연병장의 흙까지 닦을 만큼의 청소를 해본 경험으로 볼 때, 보여주고 싶은 장소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을 강조한, 리얼인척 조성된 리얼의 공간을 체험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대우받는 것에 익숙한 노년. 준비된 노력과 현실의 거리 호의를 갖고 찾아온 호구들 관음과 우익의 상술 어디서 많이 본 영상, 관광홍보물 한식을 팔러 간거냐? 해외 관광상품을 팔러 온거냐? 이걸 왜 하는데? ( 수혜자) 그렇게 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생들의 대리만족? 손님과 시청자가 호구로 하나되는 황제를 위한 백성들.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