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 536

반다이 제품 불량 문제,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해결이 가능할까?

다수의 피해라면 제품의 불량을 의심 PG 스트라이크 프리덤 날개와 백팩의 연결부품MG 시난주 허리 고관절 부품MG 프리덤2.0 다리 고관절 부품 등. 단순히 특정 개인이 프라모델을 다루는 잘못된 방식에서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품의 파손 문제들입니다.'어이없다' 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다수가 경험한 문제들로, 부품이 적용되는 부위에서 요구되는 설계적 측면과 내구성이 충족시키지 못하기에 파손되는 부품의 불량으로 봅니다. 모든 제조기업이 원하는 반다이의 꿈의 AS 처리규정 반다이 제품은 비닐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의 하자를 파악하지 못하면 제품의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한 특이한 'AS 처리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미개봉 상태에서 고객이 직접 제품을 검수하여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교환과 ..

blog/note 2017.09.19

이순신 장군

대학재학시절 집회에서 들은 노래가 있다.이부분의 멜로디와 몇줄의 가사가 계속 머리에 맴도는.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가끔 아직도 떠오르는. 오늘은 해답을 찾아야겠다 생각되어 검색을 해보았다.내가 기억하는 가사에 많은 오류가 있어 찾는 것이 수월하지 않았다. 이순신 장군 (MRA Sing out Korea) 유튜브에서 찾은 공연 영상, 집회현장에서 들었던 진격의 힘은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게 된다. 해변의 등불을 보았네 (달려!)그 빛은 위험을 알렸네 (달려!)한 장군이 말을 타고 해변과 마을을 달리며무장하라고 외치니 그 이름 이순신 Go! 달려라 달려 (이랴!) 조국을 위해 (가자!)위기를 구해낸 이순신장군처럼 정세가 혼란한 임진란에 (달려!)달빛은 휘영청 밝았네 (달려!)..

blog/note 2017.09.16

끼니를 굶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에서 본의 아니게 1일1식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작업실에서 나와 식사를 해결하러 가는 즐거운 과정에, 사거리 횡단보도 구석에 앉아 있는 한 여성을 보았다. 쭈구려 앉아 있다. 그녀의 앞에는 보기 좋은 크기의 글자가 적힌 보드판이 있었다. '끼니를 굶고 있습니다' 흔한 풍경은 아니었다. 정말 끼니를 굶고 있을까? 지나치는 짧은시간 스캔해 보았지만, 저곳에 쭈그려 앉아 구걸을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외형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한참을 걸어 목적지에 다다를즈음, 불편한 마음에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아, 되돌아가 주머니에 있는 지폐를 모두 주었다. 끼니를 굶고 있는 사람을 지나쳐 끼니를 먹기는 쉽지 않았다. 식사후 돌아오는 길에도 여전히 그녀는 쭈구려 앉아 있다. 통..

blog/note 2017.09.12

청소년 보호법! 범죄자 보호법?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면서, 가해자들이 확실히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법을 악용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제정한 법률' 이지 '범죄자의 범행을 용서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률'이 아닙니다. 청소년과 범죄자는 다릅니다. 청소년에 포함되는 연령이라 할지라도, 용인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면 더이상 청소년이 아닌 '범죄자'일 뿐입니다.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면, 가해자는 더 이상 청소년이 아닌 범죄자 입니다. 범죄자를 '청소년 보호법'의 테투리 안에서 처벌하려 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벼농사의 단계로 비유하면, 모내기 이후 작물의 작물의 성장과정에서 작물에 공급되는 양분을 빼앗고 빛을 차..

blog/note 2017.09.04

김구라.

김구라 한명에게 발리는(김구라 한명보다 영향력 없는) 언론사들이 대동단결이라도 한 것일까? 종일 김구라를 까기 위해 애쓰고 있다. 냉정함을 상실한채 분노에 기대어 마녀사냥에 맛들린 슬픈 인간들이 떼지어 김구라 하차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구라를 좋아하는 편이다. 이 사람의 유머코드가 나와 맞고, 가식이 없다. 김구라에 대한 비방이 대부분 과거 비주류 방송에서의 언행인데, 찾아보면 욕먹을 인간에게 욕했고, 누구나 까고 있던 이슈에 동참하여 함께 깐 것 뿐이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까는데, 스스로는 인터넷 기사 댓글란에 익명에 숨어 한줄 채우는 것 밖에 하지 못하는 신세이기 때문에 자괴감이라도 드는 것인지...) 김구라를 시기하는 기자라 불리는 잉여네티즌과 자본주의의 끝자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

blog/note 2017.08.31

문제인 정부, 공무원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주차위반, 쓰레기투척, 거리흡연 등.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시민의식은 성장과정의 교육보다는 강한 규범을 통해 정착되고 성장한다고 본다.나라의 세금을 낭비하는 공무원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무원 일자리가 필요하겠다.공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늘어가는 세액을 메우기 위해서는 증세말고는 해법이 없다. 이에, 국가가 운영하는 파파라치 기관의 설립이 좋은 해법이라고 본다.신고포상금제로를 없애고, 질서확립(파파라치) 기관을 신설하여 벌금형 등의 강한 규범을 집행하는 것이다.거리 곳곳에 늘어진 불법 주차차량과 노상 흡연자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세액은 벌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라진 신고포상금제도는,신설된 질서확립 기..

blog/note 2017.08.22

YG의 불량제품에 대한 변명 (코메디)

http://v.media.daum.net/v/20170616102940524기사 요약 : YG가 지드래곤의 '권지용' USB의 표면의 빨간 잉크가 손에 묻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이에 대해 "의도한 콘셉트"라고 해명. 과거 중국의 짝퉁 운동화를 신었더니, 신고난 후 발이 빨갛게 물들었다라는 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작컨셉은 사전에 공개하고, 번짐 현상이 불량이 아님을 제품에 사전에 명시해야 이해될 수 있습니다.문제가 발생하고 컨셉으로 포장하는 것은, 불량제품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손으로 잡아 사용하는 제품의 도료가 손에 묻는 것이 컨셉이라는 것은 코메디 입니다.만약 컨셉이라면 당신들은 판매전에 주의사항을 표기해야 했습니다.무엇이라 변명해도 제품 제작후 마감제 처리를 하지 않았기..

blog/note 2017.06.16

썰전 223회 리뷰.

선거는 '다수 국민의 선택, 다수 국민의 책임'이고,좋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젠가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스스로의 사고를 포기한채 무조건 믿고 맡기는 다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국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현정부를 지지할 수록 비판적 시각의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점차적으로 더이상 시민(Citizen)이 아닌 정치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소신은 사라져가고 현 정부를 무조건적으로 두둔하기 바쁜 비굴함마저 보입니다.'우리 식구라면 그럴 수도 있지'...소신을 상실한 시민(Citizen)의 모습일까? 인간 시민의 진정한 모습일..

blog/note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