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릴 5년의 시작. 좋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 투표가 국민의 의무라면, 결과는 국민의 책임입니다. 국민은 지속적으로 선택의 결과를 감시하고 관리하고 관여해야 합니다. 알아서 잘하는 후보의 선택은 국민이 편하고, 훈육이 필요한 후보의 선택은 국민이 피곤합니다. 선거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민의 참여와 요구가 필요하겠습니다. 2022년이 대한민국 잃어버린 5년의 시작이 되지 않도록. blog/note 2022.03.13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 2022 영화 시작과 함께 신비함과 오싹함이 공존하는, 경이로움을 느꼈다. 지브리의 감성적 공감과는 다른, 인간처럼 살아움직이는 로봇을 접한 듯한, 지나치게 자연스럽고 풍성한 선명함에서 느끼는 이질감. 애니를 본 기분이 아닌, 기술을 체험한 기분. 소름끼치다. blog/contents 2022.03.12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Spider-Man : No Way Home, 2021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큰 힘에는 큰 문제가 따른다 빌어먹을 인과관계. 지저분한 바탕화면. 이제그만 포맷하자. blog/contents 2022.03.12
흥미로운 현실. 90년대 나이트클럽의 하이에나(꽐라녀 청소부)들이 오늘날, 모범이 되는 인성으로 미화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blog/black comments 2022.03.08
삼립, 정말 맛없다. 사회는 '씰을 얻기 위해 빵을 구매한 후, 빵을 통째로 버리는 사람들'을 질타한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살펴본다면, 문제의 원인은 구매자가 아니 판매사에 있다. 일부 사람들이 씰을 얻기 위해 빵을 구매한 건 맞지만, 빵을 버린건 빵이 씰만큼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빵을 버린 근본적 이유는, 빵이 더럽게 맛었기 때문이다. 국내식품업체중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기업 삼립(SPC삼립) 편의점 베이커리코너의 중앙을 가득 채운 삼립 제품들. 추억에 삼립 땅콩샌드를 구매해 한입 먹어보았다. 정말 맛없다. 불쾌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 나름 맛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기업의 고집인지 모르겠으나, 1980년대의 수준낮은 제빵기술과 불량스러운 맛 그대로다. 2022년에 반세기 이전의 빵을 먹은 기분이다.. blog/note 2022.03.08
선거, 선택의 기준. 공약, 공정, 공헌이 무의미한 시대, 선거 후보의 올바른 선택 방법. 쓰리덜 1. 누가 덜 나쁜가. 2. 누가 덜 멍청한가. 3. 누가 덜 재수없는가. blog/black comments 2022.03.04
출산율 높이는 방법. 파견 미군 가족들을 보면 답이 있음. 한국에 둘(부부)이 들어와 네다섯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가는 미군가족들. 1. 결혼 부부 주거 제공. 2. 안정적인 직장환경. 3. 남편과 아내 둘중 한 명은 전업 주부. 간단하지만 절대 해결되지 않을 문제. 당연한 부부의 삶이 유토피아가 되어버린 현실.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는 우수한 유전자를 이용한 아기생산시설이, 영화 속 판타지가 아닌 근미래의 현실적 해법이 될지도 모르겠다. blog/black comments 2022.03.04
소년심판, 2022 소년심판 未成年裁判 Juvenile Justice 2022.02.25. 넷플릭스 / 10부작 관심가져야 하고, 변화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 드라마 전개의 강약이 부족한 것이 시나리오와 연출에 아쉬움. 가장 큰 아쉬움은 주연 김혜수의 연기력. 연기 학원의 모범생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정도 짬밥이 있는 배우인데, 왜 연기를 지운 연기를 못하는 걸까. 준비된 세트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것 같은 조깅 장면은... 조금 코믹하기까지 한다. 김혜수의 수준 낮은 연기가 작품의 수준을 갉아먹어 아쉽다. * 좀 더 이슈화되어 미성년범죄에 대한 사회적(현실적)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 blog/contents 2022.03.03
PRO-SPECS 프로스펙스 래핑 SL 102 PS0US18F222 PRO-SPECS 프로스펙스 래핑 SL 102 PS0US18F222 배송비 포함 8천원. 너무 싸서 사봤다. 너무 편해 놀랐다. blog/note 2022.03.02
하니 VS 나애리 달려라 하니 하니 VS 나애리 1/9 scale 하니, 나애리, 홍두깨, 고은애. 추억의 주인공은 하니였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나애리였다. work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