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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2017)

강철의 연금술사.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기억에 남을 정도로 흥미롭게, 재미있게 본 애니라 실사화 영화를 챙겨 보았습니다.일본인의 영어발음과 같은 강렬한 어색함으로 시작합니다.이건, 고예산의 서프라이즈(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동양인이 가발을 쓰고 서양인을 연기하는 재연 드라마)유럽 마을 체험, 스며들지 못한 코스프레극을 보는 느낌(그나마 알폰스 에릭의 코스프레는 봐줄만 함)대부분의 애니 실사화 영화와 같이, 일본배우 특유의 얼굴엔 힘이 실리지만, 몸에는 힘이 실리지 않는 '안면 기합 연기' 가 작렬!인내하며 20분 정도 감상. 더 이상 관람하며 이러한 전개에 스스로가 익숙해질까, 미지의 험한꼴을 당할까 두려워 관람을 마쳤습니다.강철의 연금술사는 애니로 보세요, 애니만..

blog/contents 2018.02.21

우뢰매 에스퍼맨 & 데일리

1/12 스케일 (에스퍼맨 14.4cm)우뢰매의 주인공 에스퍼맨과 데일리 입니다.제작을 염두하고 자료를 수집하니 시리즈별로 에스퍼맨과 데일리의 복장과 장신구가 변화가 있습니다.'우뢰매 4 - 썬더브이 출동 (1987)' 의 복장을 기본으로 제작했습니다. * 아이폰 접사촬영으로 비율에 왜곡이 생김, 에스퍼맨의 고글은 클리어 블랙으로 제작했으나 사진상에 눈표현이 보이지 않음

work 2018.02.21

교수 or 교주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제보에 의한 조사가 이뤄지고 사실을 판단하여 대학측에서 징계를 내렸지만, 대학측의 조사외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 조민기를 성추행범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대학의 예체능계 학과에서는 매우 비상식적인 성관련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교수관련된 사건에서는 교수직을 빼앗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공모하여 계략을 짜는(음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대부분 성을 이용해 함정을 파고, 조교수나 부교수, 또는 학과장 자리를 놓고 이뤄진다. 재학시절 무용학과의 교수직을 놓고, 학과장이었던 동성애 교수를 몰아내기 위해 다른 정교수와 남학생들이 함정을 만든 사건이 있었고,미술계 관련하여 일을 하면서, 교수직을 얻기 위해 성접대를 하거나 약점을 수집하는 조교수나..

blog/note 2018.02.20

쇼트트랙 근본적 문제.

쇼트트랙 경기의 경우 매 경기마다 실격선수가 발생하고, 판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경기를 지켜보면서 쇼트트랙의 판정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은,쇼트트랙 경기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참여 인원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트랙에서 경기가 치뤄진다.때문에 매번 판정문제가 일어나고, 이변이라는 것이 너무나 빈번하게 발생한다. 트랙의 넓이를 넓힐 수 없다면 경기 참여 인원을 4명 이내로 규정 할 필요가 있다.결국 인간의 신체조건이 감당할 수 없는 경기환경(룰)안에서 경기가 치뤄지는 것이 쇼트트랙 판정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아닐까 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운이 요구되는 경기를 스포츠라고 말 할 수 있을까?선수들의 노력이 보다 공정하게 경쟁될 수 있는 환경이 필..

blog/note 2018.02.17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본 국수주의

평창동계올림픽 노로바이러스 언론 보도에 대한 온라인 댓글 반응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546016 맹목적 애국주의 - 민족주의 - 국수주의는 언제쯤 사라질까?세계가 주목하는 동계올림픽의 메인경기, 금메달이 걸린 결승경기라 할지라도, 대한민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으면 다시보기 또는 하이라이트 영상하나 제공되지 않는다.지금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 맞는지(이것이 개최국의 올림픽 중계가 맞는지)? 스포츠 정신을 통해 볼때 대한민국 올림픽 중계는 북한 노동신문 수준이다. 맹목적인 찬양을 조성하는 올림픽 조직위와 언론사들, 맹목적 찬양에 위배될 때 분노하는 네티즌들.

blog/note 2018.02.17

아, 황야 (あゝ、荒野)

아, 황야 あゝ、荒野 前編 , Wilderness: Part One & Part two , 2017 2편으로 나누어져 개봉, 도합 상영시간은 300분에 이릅니다.동일본 대지진 이후 10년후, 암울한 서민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300분의 시간이지만, 상처로 일궈진 그들의 삶을 지켜보는 것에 지루함은 없습니다.상처입은 것들끼리 살아남아야 할 이유를 찾으며, 서로 싸우고 견디어 나가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이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은 매우 진지하게 작품에 임했고, 많은 것을 버리고 자신을 작품에 던졌습니다.특히 요시코 역의 키노시타 아카리 (木下あかり).처절한 두 남자주인공 보다, 요시코의 삶과 연기가 더욱 처절했습니다.300분의 시간을 지켜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요시코의 상..

blog/contents 2018.02.17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 2017.12.20 설(구정)을 앞두고 VOD 가 출시된 것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있는 가족의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있게 나눌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영화 개봉후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 문제나 흔한 신파극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원작을 제대로 반영한 장편 시리즈물 제작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하나의 에피소드로 묶어 감동을 전달한 영화적 편집도 나쁘지 않았다.신파극이라는 비판에 있어서는, 눈물을 짜내기 위한 완벽한 스킬의 신파극이라는 점에서 '완벽하게 짜냈다면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부모님을 떠올릴 때마다 매번 뜨거워지는 눈시울처럼,..

blog/contents 2018.02.15

치한인명사전 (癡漢人名辭典)

update 20180215친일인명사전(親日人名辭典)이 있다면, 치한인명사전(癡漢人名辭典)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기록을 남겨야 할 빠진 성범죄자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은(고은태) / 시인, 전 대학교수 / 1933년생http://v.media.daum.net/v/20180208211200096 김기덕 / 영화감독 / 1960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07001108642?rcmd=re 안태근 / 검사 / 1966년생http://v.media.daum.net/v/20180130201927913 이윤택 / 작가, 연극연출가 / 1952년생http://v.media.daum.net/v/20180217223703404?rcmd=rn 조재현 / 배..

blog/note 2018.02.15

20180214

이윤택 작가(1952)밝혀진 진실에 자숙의 체면치레로 숨어버린, 츅쳐진 고환의 파렴치한 늙은 너구리. 남한 & 북한그 나물에 그 밥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팀 코리아)실력은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한 팀.스포츠 정신이라는 의미는 있지만, 스포츠 목적의 의미는 상실한 분단국의 정치적 흥행 조합.충무로 국뽕(애국주의를 뜻하는 속어) 영화 감독들과 제작자들이 탐내는 소재.사전 다큐와 언론을 통한 홍보, 적당한 애국과 감동을 가미한 신파로 천만흥행을 노리는 영화 소재. 애국자꽉막힌 외곽순환도로에서 국산 중형차(휘발유)를 타고, 기다림과 피곤함을 커피와 담배로 이겨내며, 전세금 은행 대출을 맞벌이로 열심히 갚고,아직 현실을 모르기에 해맑게 웃을 수 있는 두아이를 희망과 위로 삼아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성인.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