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TV 2012.07.09. ~ 2012.09.17. 11부작 이후 SP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오래전 본 일본드라마다. 이 드라마가 다시 떠오른 이유는, 최근 코로나에 대응하는 일본의 현실때문이다. 일본의 기관이나 기업에 방문해 가장 놀랐던 부분이 책상위에 쌓인 서류들이었다. 개인에게 할애되는 업무공간도 좁은데, 서류철이 책상의 3/4가량을 잠식하고 있었다. 일반적 사무공간에 들어가면 PC나 노트북이 보이는 반면, 일본의 사무공간은 서류철만 보일 뿐이었다. 도면등의 데이타 자료를 요청하면 CAD 파일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다. 수작업한 설계도면을 스캔하여 보내주고, 도면이 너무 커서 설게도면을 보내주기 어려울때는 정확하게 필요한 부분이 어딘지 확인하여 보내주거나, 심지어 설계도면을 새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