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2021. 7. 15. 11:01blog/note


어릴 때 문방구라 했는데, 지금은 문구점이라고 하네요.
저는 도곡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후문에 3개의 문방구가 있었습니다.
조금 대형이었던 곳은 프라모델 등이 많았고,
다음으로 큰 곳은 뽑기 제품이나 딱지 등이 많았고,
조금 작았던 곳은 학용품 중심으로 판매했습니다.
몇 년 전 우연히 지나다 보니 두 곳은 사라지고 한곳만 남았더군요.
반가워 들어가니 상호는 바뀌었지만 어렴풋이 기억하던 모습이 남아있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와 따님이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그 가족이 아직도 운영하는진 모르겠습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우연히 문구점 영상을 봤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함에도 문구점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네요.
영상에 나오는 분은, '23살이왜그럴까' 문구점 알바 브이로그 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도 모르는 동네를 지나다 우연히 문구점을 발견하면, 살 것이 없음에도 들어가 이리저리 사고 싶은 것을 찾고 있습니다.

https://youtu.be/tbR6eZXuH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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