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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폭력에서 희망을 갈구하는 8월 24일 밤, 때릴테면 때려보라며 돈 있으면 때려보라며 머리를 들이밀며 싸우는 한 아주머니의 행동을 구경했다. 무시하고 지나치려는 아저씨에게 어떻게든 때려달라며 들러붙는 아주머니. 가진자는 휘두르는 몽둥이에 자신을 보호하고, 없는자는 휘두르는 몽둥이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일까. 씁쓸한 대낮의 풍경이었다. 공과 사 착하고 성실하지만 성과 없는 사람은, 공적으로 싫은 인간이지만, 사적으론 좋은 사람이다.

문제인 정부, 공무원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주차위반, 쓰레기투척, 거리흡연 등.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시민의식은 성장과정의 교육보다는 강한 규범을 통해 정착되고 성장한다고 본다.나라의 세금을 낭비하는 공무원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무원 일자리가 필요하겠다.공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늘어가는 세액을 메우기 위해서는 증세말고는 해법이 없다. 이에, 국가가 운영하는 파파라치 기관의 설립이 좋은 해법이라고 본다.신고포상금제로를 없애고, 질서확립(파파라치) 기관을 신설하여 벌금형 등의 강한 규범을 집행하는 것이다.거리 곳곳에 늘어진 불법 주차차량과 노상 흡연자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세액은 벌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라진 신고포상금제도는,신설된 질서확립 기..

blog/note 2017.08.22

20170820

자본주의 자본주의노동자와 자본주의지배자로 구성된 사회에서, 1시간 일한 사람보다 2시간 일한 사람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데,1시간 일한 사람(노동자)보다 1시간 일을 시킨 사람(지배자)이 더 많을 돈을 버는 경제체제. 자본주의노동자는 자본주의지배계급 사회에서 '자본주의병신'으로도 불림.최저의 생활환경에서 아무리 착취당해도 지배계급 앞에서 개처럼 꼬리를 흔들며 평생을 살아가기 때문.

과보호의 카호코 (過保護のカホコ)

2017년 3분기 일드, 과보호의 카호코 (過保護のカホコ) 간만에 볼만한 일드가 시작! 제목 그대로의 카하코, 신선한 캐릭터에 스며든 여주 타카하타 미츠키의 외모와 연기가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타카하타 미츠키는 2016년 NHK TV소설 시리즈 '아빠언니'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아빠언니에서 처음 보는 순간.. '뭐냐 이 짜임새 좋은 얼굴은' 이라고 1회만에 빠져버린. NHK TV 소설 시리즈의 여주 출신이라는 것은, 나름 일본 여배우로서는 엘리트 코스. 남자주인공은 히욧코에서 집안을 위해 아리무라 카스미와 이별한 도련님역의 타케우치 료마... (너 이자식 다시 돌아오는거냐?) 암튼 간만에 흥미로운 드라마네요.

blog/contents 2017.08.18

대한민국만화피규어연감.

개요 :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만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피규어화 산업 목적 : 대한민국 만화 산업의 산업적 + 문화적 + 지속적 가치 창출 효과 : 대한민국 만화산업 + 캐릭터산업 + 문화기록산업 활성화 방향 : 연도별 분류 - 작품별 분류 - 통일된 스케일 - 통일된 퀄리티 - 통일된 패키지 발매 : 시장성이 확보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도별 제작, 월별 또는 분기별 발매, 권(피규어)별 10만원 이내의 가격 구성 : 캐릭터 피규어, 피규어 관련 설명 매뉴얼(만화이미지, 작품 소개, 작가소개 등) 관련 : 대한민국드라마피규어연감, 대한민국메카닉피규어연감, 대한민국가수피규어연감 등.

memo/sketch 2017.08.17

20170817

기분좋은 차가운 습기가 실린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의 태양보다 이른 아침이 기분좋다. 한걸음이면 될 것을 열걸음 걷고, 지나왔던 횡단보도를 다시금 건너간다. 한참이나 오래되었지만 형편에 눈높이를 맞춰 보지 못했던 식당에 들어선다. 많이 값지고 맛있는 돈까스가 내 입안으로 들어와 사치의 가치로 보답한다. 치아사이 스며든 소스의 텁텁함을 녹여줄 가쓰오부스 육수를 원하는 욕심까지도 허락된다. 문 밖에 기다리는 차가운 습기가 실린 바람이 있어 오늘 기분이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