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문방구라 했는데, 지금은 문구점이라고 하네요. 저는 도곡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후문에 3개의 문방구가 있었습니다. 조금 대형이었던 곳은 프라모델 등이 많았고, 다음으로 큰 곳은 뽑기 제품이나 딱지 등이 많았고, 조금 작았던 곳은 학용품 중심으로 판매했습니다. 몇 년 전 우연히 지나다 보니 두 곳은 사라지고 한곳만 남았더군요. 반가워 들어가니 상호는 바뀌었지만 어렴풋이 기억하던 모습이 남아있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와 따님이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그 가족이 아직도 운영하는진 모르겠습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우연히 문구점 영상을 봤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함에도 문구점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네요. 영상에 나오는 분은, '23살이왜그럴까' 문구점 알바 브이로그 입니다. 사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