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초중고(기본 교육과정) 공부는 노력을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집중력, 이해력, 지구력, 암기력이 필요하다.
집중력, 이해력, 지구력이 높아도 암기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공부를 잘할 수 없다.
이러한 공부를 위한 기본적 요구 능력은 길러지는 것이 아닌 타고나는 것이다.
'안 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못하게 태어난 것'
모든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다르기에, 능력 이상을 요구하는 건 당사자에게 있어 고문이다.
암기력이 떨어지지만 창의력이 높은 사람이 있고, 창의력이 떨어지지만 운동과 표현을 위한 신체력이 높은 사람이 있다.
각기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다르고, 각장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본래 학교는 학생이 타고난 능력치를 발굴하고 육성해 주는 교육기관이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 문제로 맞춤이 아닌 통합으로 교육이 진행되기에,
'학습, 창의, 신체' 이렇게 크게 세 가지 분류에서 학생을 육성한다.
학습의 영역이 가장 높고, 창의와 신체는 학생의 선택과 발굴이다.
이런 한국의 정규교육 과정을 통해 각자의 길에 들어설 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
교육과정에선 학습력이 다른 능력을 지배하지만, 사회라는 현실에선 우선시 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