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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시즌5

닥터 X 시즌5 (Doctor-X 外科医・大門未知子)일드 / 10부작 / 2017.10.12.~2017.12.14. / TV 아사히 기본 20%의 고정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는 현 일본 최고의 슈퍼닥터히어로물. 시즌4에서 까메오 형식으로 출연해 아쉬웠던 에비나(군)이 돌아와 좋았던. 사악한 귀요미 히루마 원장과 다이몬에게는 존재감 없지만 드라마상에서는 존재감 가득한 고정 조연들. 괴물이 될지 새로운 닥터X가 될지 모를 찜찜한 얼굴의 등장. 닥터Y 카지 히데키가 빠진 것은 아쉬운. (하지만 정말 빠졌을까^^) 중반 이후 주조연급들이 로테이션으로 휴식을 취하는데... 설마 제작비 절약인지? 회별 휴가를 주는건지? 반복되는 가벼운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을 거듭하는 것은, '다이몬은 실패..

blog/contents 2018.01.19

20180119

고수 중간을 말할 수 있는 것. 평범한 것의 평범함을 평범하게 평범하는 사람. 비주류 중심에 설 수 없기 때문에, 중심을 벗어난 외곽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독립영화새로운 것을 선택 할 수 없는 입장에서 브랜드는 없고, 이것저것 가진 것을 연결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마이 스타일을 강조하는(마이 스타일로 변명하는) 사람.중심에서 벗어났지만, 중심과 외부 모두를 신경쓰는 중심을 꿈꾸는 무리중심의 낙오자.

강철비

강철비 (Steel Rain, 2017) 시작만은 뭔가 그럴싸했다. 애피타이저로 스테이크가 나왔다면, 메인요리로 불어터진 어묵이 나오고, 디저트로 흙묻은 미역이 나온 느낌. 실미도와 한반도를 잇는 남북 분단을 다루는 전형적인 충무로 브랜드의 영화 느낌. 감독이 강우석인가 하고 봤더니, 양우석. 우석우석... 곽도원과 정우성이 어떻게든 B급 제작 능력을 연기력으로 쉴드치려 했지만, 충무로 영화스러움의 짙은 향을 지울 수 없는.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의 진지하지만 한없이 가벼운 연기력에 A급을 흉내내는 B급의 안쓰러움마저 묻어난 영화. 강철비를 맞고 사라져야 하는 건, 분단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들만이 아니다. 강철비를 맞고 사라져야 하는 건, 분단을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그대들 역시 마찬가..

blog/contents 2018.01.18

퓨처 맨 (Future Man)

미국드라마 / 13부작 / 2017.11.14.~2017.11.14. / hulu 터미네이터, 백투더퓨처, 사우스파크, 쿵퓨리, 애쉬vs이블데드, 오스틴파워, 못말리는 패러디, 섹스코메디 등,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흥행요소와 병맛요소가 절묘히 결합된, 부담없는 흥미와 재미로 최악의 상황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미드다. 여러가지 작품을 통해 얻은 영감을 짜집기 했다기 보다는, 하나의 냄비에 넣고 끓인 카레와 같은 느낌이다.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갔지만, 터미네이터와 백투더퓨처라는 강렬한 향이 아우르는 또하나의 새로운 맛이다. 재미는 취향차이지만, 이거 진지하게 골때린다. 간만에 품격있는 병맛을 만났다.

blog/contents 2018.01.17

망각의 사치코 (忘却のサチコ)

망각의 사치코 (忘却のサチコ)과보호의 카호코를 연상시키는, 타카하타 미츠키(高畑充希)의 캐릭터 드라마.동명의 흥행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페셜 드라마.타카하타 미츠키의 팬이거나 캐릭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이지만, 시작의 귀여움과 흥미로움에 반해 그다지 남겨지는 특별함은 없는.아! 음식 드라마지만, 캐릭터에 묻혀 먹고싶다거나 맛있겠다거나 등의 음식의 매력은 느끼지 못함.

blog/contents 2018.01.16

10년전 예능프로그램이 재밌다.

저작권의 개념조차 흐려진 10년전의 예능프로그램들을 유튜브에서 다시 봤다.무한걸스, 기막힌 외출 등, 무한도전도 10년전에는 재미가 있었다.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없는 이유가, 세대교체의 시점에 이르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40대의 중년이 2-30대의 역할을 하며 젊음을 연기하는 모양새에 신선한 재미를 찾기 힘들다.고급 승용차에서 내려 분장실에서 바보인척 분장을 하고 리얼인척 연기를 하는 꽁트 프로그램들 뿐이다. 공중파와 케이블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의 평균연령대가 40대 이상이다.중년의 욕심에 자리를 얻지 못한 젊은 연예인들은 공중파 주위를 멤돌며 인터넷 방송을 겸한 케이블 방송에서 연명한다.마치 2004 그리스올림픽의 국가대표가 여전히 국대로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 이제 다음세대..

blog/note 2018.01.15

낫플레이드 (Not Played)

드라마 스테이지 - 낫 플레이드 1부작 / 2018.01.13 / tvN 뭐 이런 흥미로운 볼거리가 이렇게나 짧고 굵게 아쉬움을 남겨주나. 한국 드라마보다는 일본 드라마스러운 소재와 전개. 아사히 TV 신춘 스페셜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면, 시청자들의 요구에 시즌제 정규 방영이 가능할 작품이다. 최소 시즌 10화까지 일본 드라마 시청률 기준 15% 이상은 무난하게 찍을 수 있는. 한국의 입맛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 수출되어 장편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 #당구

blog/contents 2018.01.14

20180107

HOS (human operating system)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우는 것처럼 인간이 태어날 때 이미 탑재되어 있는 기본 프로그램. 믹스나인 살기위해 '잘나가는(순위) 사람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추악한 현실'과 '공정하지 못한 경쟁사회의 지저분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JTBC 프로그램. 자유게시판(자게) 심심한 사회불만 병신들의 집합소. 양세형 양세찬 맞지 않은 옷을 입은 형제

IPP 프리미엄 에폭시퍼티

용량 : 220g색상 : 밝은 회색 (주제 + 경화제 반죽시)가격 : 1만원 내외판매사링크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엑스 에폭시퍼티와 비교할 때 점성이 약함.반으로 접을때 점성이 약해 부숴지듯 갈라지고, 덩어리끼리 쉽게 뭉쳐지지 않음.점성이 약하기에 손에 쉽게 묻지 않는 깔끔함은 있지만, 스타일 엑스 제품과 비교할때 크게 장점이 되지는 못함.유분이 느껴지는 지점토의 느낌. -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디테일한 묘사 작업보다는 지형과 큰 덩어리 위주의 작업에 적합.- 반죽이 쉽게 묻지 않는 장점이 있어 밀대로 밀어 작업하는 얇은 천의 표현에 적합.- 스타일에폭시 퍼티 대비 경화후에 수정을 위한 깍는 작업등이 수월에 기본 덩어리 작업에 적합.

memo/tip & tool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