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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 (Onitsuka Tiger) 사이즈 선택

오니츠카타이거를 좋아하는데,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오니츠카타이거 슈즈의 디자인 특성에 맞춰 발에 딱맞게(한치수 작게) 선택하는 것 보다 1) 평소 여유있고 편안하게 신는 사이즈로 구매하고, 2) 보조 쿠션이 있는 깔창을 깔아주어, 쿠션감을 높여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신어도 무리는 없지만, 대표모델인 멕시코66의 경우 보조쿠션을 깔고 안깔고의 착용감의 차이가 큽니다. 제품은 100% 가죽제품만을 추천합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경우 처음 구매해 신어도 새신발 스러운 촌스러움은 없지만, 관리하며 신을수록 매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blog/note 2017.05.04

담배는 끊어도 피넛버터는 불가능

금연은 성공했지만, 초코잼(누텔라)과 피넛버터는 불가능하네요. 중2때 부터 꾸준히 2갑 이상씩 피어오던 담배도 작심하고 끊었는데.. 누텔라(초코크림)와 피넛버터는 불가능합니다. 누텔라를 악마의 잼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피넛버터가 더 악마의 잼 같습니다. 피넛버터는 처음에는 과장나 빵에 발라먹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아이스크림 먹듯 숫가락으로 그냥 통으로 퍼먹게 됩니다. 처음에는 스키피 제품을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피넛버터를 즐겨먹습니다. 미묘하게 틀린 맛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식감의 차이는 종류별로 느끼지만 ... 피넛버터는 그냥 뭐든 맛있어요. 빈통을 놓고 보니 일주일에 약 2kg을 먹습니다.원래 칼로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살지만... 이래도 괜찮은 건지 먹으면서..

blog/note 2017.04.29

JTBC 대선토론

문재인 - 아둔하다.심상정 - 건강하다.안철수 - 답답하다.유승민 - 영민하다.홍준표 - 흥미롭다. 15년전 실미도라는 영화를 보고, '왜?' 천만 이상의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의문과 실망을 가졌다. 후보도 중요하지만, 후보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라고 생각한다. 후보를 선택하는 국민의 수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후회스러운 대통령을 선출했다면, 대통령에 대한 지탄만큼이나 유권자 스스로의 반성도 동반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아무리 살펴봐도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를 모르겠다.정치를 하기보다는 휴머니즘에 호소하는 아침드라마 한편 찍는.어설프게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로 5년을 채우고 무능함을 가리는 감성적 눈물로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그저 그런 인물같다.

blog/note 2017.04.25

20170420

노동자 (대한민국 2017년 기준) '언젠간 기적같은 일이 생길꺼야. 남과 달라 나는 특별해' 라는,헛된 희망과 기대를 갖고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참아가며 살아가는 사람들.고용주(상위계층)의 에너지원. 소도구 서민 은행에서 돈을 빌려 매달 이자를 갚으며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 유사어 : 소작농[小作農] 양반에게 땅을 빌려 경작을 하고, 그 곳에서 나온 곡물을 땅의 주인에게 받치며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