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peel

여백이 많다.관객 스스로 생각하고, 채워야 할 여백을 준다.의도된 여백도 있지만, 대부분 우연한 여백이다.각자가 채운 여백을 비교하며 영화는 자라난다(계속된다).작품성 있는 영화는 끝나지 않는다. * 일부 몰지각한 평론가들이 이러한 작품들을 정리하려는 평론(또는 리뷰)을 하며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2023  자승자박.미국 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짜증나는 전개(스토리)스스로 문제를 일으켜 주변을 희생시키고, 스스로 일으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영웅이 되는.납득하기 어려운 민폐쓰레기 히어로 스토리.

일본 애니 게임 영화 등, 좋아하고 추억하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의 피규어 수집을 완료했습니다. 완료라고 해도,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지거나 잊고 지낸 추억을 발견하면 변화가 일어나겠죠^^ 가로 60cm 의 작고 초라한 벽걸이 장식장에 담긴 저렴한 콜렉션들이지만,  나름 오랜시간 엄선해서 하나하나 채워넣었기에 남부럽지 않습니다.

섬세하거나 기묘하거나 아름답거나 기발하거나,또는 스스로를 아티스트라 칭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들을 흔히 아트라 한다. 본질적 아트란 무엇인가?창작이다. 발명과 같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것을 새로이 탄생시키는 것이다.하지만 발견은 존재해도, 발명은 존재하지 않는다.세상에 모든 창작이라 불리는 것은 사진과 같이 발견에서 비롯된 것이다.발견(영감)을 통한 적용 활용 사용의 결과물일 뿐이지, 창작(발명)은 아니다. 단, 외면의 발견이 아닌 내면의 발견은 창작에 근접하다.외면과 달리 내면은 태어나서 성장하며 경험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만들어나간다.내면의 성찰 관찰 통찰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것은 나(I)의 것이다.나의 내면(I+n) 에서의 발견을 외부로 표출하여 표현된 것은 가장 본질적인 아트에 가깝다. ..

자동차의 급발진 :차량 제조상의 문제, 시스템 오류, 관리 부실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자동차의 결함으로 발생. 운전자의 급발진 :분노, 오인, 취침, 음주, 극단적 선택 등 운전자의 실수나 운전자의 의도적 선택에 의해 발생.

너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어, 단지 기회가 없을 뿐이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Furiosa: A Mad Max Saga 2024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음.정말 세계가 변해 양육강식의 세계가 온다면, 남은 자원이 권력이 되고, 퇴보된 문명만큼이나 퇴화된 인류가 살아갈 것 같음.한 사람의 비극적 인생이야기면서, 근미래의 다큐를 보는 듯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글, 그림, 영상, 대화 모든 것을 쉽고 빠르게 자동으로 완성하는 오늘. 글, 그림, 영상, 대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신뢰할 없는 불신의 미래. 조작과 주작의 프레임(불신의 늪)보고 듣는 모든 것을 의심해라.

사람은 개돼지가 아님.국민은 개돼지가 맞음. 애초에 사람이 개돼지인 것이 아니라, 국민이기에 개돼지가 되는 것임.대한민국은 국민을 개돼지로 사육하는 국가 중 하나. 대한민국 국민은 개와 돼지라는 선택지 중에 개가 되길 희망하고,치열한 경쟁끝에 개의 자격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성공했다 자부한다.

crime 편한나라 대한민국. 금일, 아내를 협박해 성인방송을 찍게 강요해 결국 숨지게 만든 전직 군인남편이 3년형을 받았고,유튜브를 시청하며 과속운전을 하여 일가족 2명 숨지게 한 공무원이 금고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범죄자를 용서하고,언론은 범죄자를 보호한다. 대한민국은 살인하기 정말 편한나라다.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면, 정신과 진료기록을 착실하게 모은 후 차를 몰고 나가 치어 죽이면 된다.한국에서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는 건 멍청한 짓이다.한국에선 차로 사람을 찔러 죽여야 된다.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언론의 보호 속에 법원의 용서를 받고, 빠른 시일 안에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