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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RX-78-2 GUNDAM ve.3.0 / 완료

퍼스트 3.0 확장세트의 습식데칼 구성을 보는 순간! 반다이 제작팀(또는 마케팅팀)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소비자의 자세를 깨달았습니다. 3.0의 '3'은 '퍼담빠라면 최소 3대는 구매해야 하는것 아니냐?' 란는 의미도 있습니다. 오다이바 그린도쿄 버전, 시즈오카 버전, 다이버시티 프론트 도쿄 버전... ;; 개인적으로 판매방식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불만이라면 화려한 색분할 만큼이나 다듬어야 할 파츠가 많았다이고, 애매한 색분할과 사출컬러에 섬세한 도색부위가 많아 제작시간이 적지 않았다 입니다. * 아쉬운 점은 30주년 HGUC 한정판에 있던 베이스가 확장셋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이것도 나중에 추가된 3.0 한정판으로 나오지 않을까? (워낙 퍼스트의 한정은 무궁무진해서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에너..

work 2013.09.21

[TIP] MG 용 제품 스탠드 베이스 만들기 (철판)

개인적으로 MG 류를 만들때 발바닥에 자석을 매입합니다. 스탠드자세를 고정시키기 위함이고, 바닥과의 밀착 효과를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자석이 붙을 수 있는 철판의 깔끔한 베이스가 필요한데, 이러한 이유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베이스 입니다. 먼저 아래 두제품을 구매합니다. 아래사이즈와 두께는 개인적인 선호 기준입니다. 1) 극동공업 함석판10장 (사이즈:0.25mm 100 X 100mm) : 30장에 10,000원 2) 아크릴판 (사이즈 : 두께5mm/100x100mm) : 장당 1,100원 30장을 제작할 경우 개당 가격은 1.440원 입니다. 제작은 간단합니다. 순접을 붙이면 끝입니다.

memo/tip & tool 2013.09.08

도색 건조 - 쿠쿠식기 건조기 CDD-9037T

얼마전에 쿠쿠식기 건조기 CDD-9037T 를 구매했습니다. 이후 버전인 CDD-9047 은 시간설정이 20분 단위 버튼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상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수동으로 시간을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구매가격은 배송비 포함 52,000원. (제품가 45,000원 + 배송비 7,000월 / 부피가 커서 배송비만 7000원이 나옵니다.) * 팁이라면 중고나라 중고가가 20,000원에서 ~ 25,000원 이 제품은 이미 몇몇분이 사용하고 계신걸로 압니다. 저렴한 맛에 군제건조기가 아닌 이 제품을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으나,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식기를 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프라의 도색건조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연질파츠부터 1mm 프라판까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알..

memo/tip & tool 2013.08.27

[MG] RX-78-2 GUNDAM ve.3.0

3.0 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특별한 것 없이 그린 도쿄 오다이바 버전으로 작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해보는 스탠다드 완성이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발에 각각 자석 2개정도 심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접지력 향상과 포즈유지) 마감은 반광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건조기로 말렸는데 기대이상으로 효과가 좋네요. (쿠쿠 건조기 추천) 관절부위나 패널라인이 미묘하게 생략된 디테일 부분이 있어 조금 아쉽네요. 가동에 따른 연결 기믹도 재미있습니다. 다듬어야 할 부품이 많아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걸립니다. 나중에 야외에 들고 나가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이 녀석은 실내보다 야외에서 더 멋질 것 같네요.

work 2013.08.26

하비존에서 집어온 마시넨크리거 한마리.

마신넨크리거(ma.k) 시리즈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은 모릅니다. 아무로를 한번 태워보려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한적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만으로는 매력적이지만, 메카닉 내부구조와 파일럿 간에 뭔가 매끄럽지 않은 설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직접 만드는 시도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래 제품도 제가 알기로는 12개 세트 완제품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하비존에 방문해 파손된채 비닐에 담겨진 것을 가져와 간단하게 고쳐놓으니 이쁘네요. 음 이뻐요. 그래도 마감제를 뭘 사용했는지 진득한 것을 지우는게 짜증났습니다. 7월 31일... 하나둘 늘어갑니다.

memo/etc 2013.07.27

아시아나의 영웅 만들기.

항공사와 같이 사고에 민감한 기업은, 사고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각항목별 대응메뉴얼이 준비되어 있다. 경황없는 사고 현장에서의 메뉴얼이란 물리적 환경이 준비될때 이루어지는 형식적인 최소의 안전장치일 뿐이다. 하지만 사후 대응등에 대한 부서별 메뉴얼은 확실하게 준비되어 있다. 회사의 주식과 이미지등 이윤과 연계된 것의 방어를 위한 최선은 무엇인가를 그들은 고민한다. 지금 '아시아나' & '영웅' 두개의 키워드를 검색창에 넣었을때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사고의 원인과 대책, 사고 피해자의 현황, 사고 항공사의 문제점 분석 등에 대한 기사들은 폭죽처럼 피어오르고 사라졌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미화화된 영웅담만이 이어진다. 아시아나 항공은 사고 이후 기업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많은 매체의 광고지면을 구매한다...

blog/note 2013.07.09

건캐논 + 액자형 디스플레이 / final

건캐논 최종입니다. 앞서 제작한 소체에 액자형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케이스를 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프라판으로 박스를 짜고, 내부에 레진을 부어서 벽의 두께를 만들고, 소소하게 프라 파츠들을 붙여 끝냈습니다. 건캐논의 발에 자석을 넣어, 케이스와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양쪽 발에 꽤나 큰 자석을 넣어 추락등의 염려는 없습니다. 처음 건캐논을 만들면서 뭔가 소체에 어울리는 포즈를 잡고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액자형 고리를 부착해 벽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work 201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