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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였어 - 이문세

생각나니 별을 보던 너의 모습 생각 아름다운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 버린 사랑 나눠갖던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너였어 그게 너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갖던 마음이 오래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blog/contents 2021.07.26

윤서인, 황교익, 악성 BJ 등에 대한 본질적 문제점.

관종은 먹이를 원하고, 언론은 관종을 홍보하고 있다. 언론이 관종을 홍보하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윤서인, 황교익과 같은 인물의 발언은 분노마케팅으로 클릭수를 높이고, 기사작성후 100% 일본 언론에 보도되어 2차 수익과 함께 한국까기의 소재로 사용된다. 관종보다, 관종을 홍보하는 언론이 본질적 문제.

온라인 친구, 실존하는 사람일까?

인터넷 보급 이후 세상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하여 말하지만, 이용하는 주체는 실존하는 사람이기에 두 세계를 구분하는 것은 단지 활동영역의 구분일 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멤버가 등장했다. 그들은 스스로 글과 댓글을 작성한다. 누가 실존하는 사람이고, 누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유저(이하 AIU)인지 구분할 수 없다. AIU는 성격도 다양하고, 몇몇은 악플을 전문으로 작성한다. 악플에 대응해 찌질한 소통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알고 보니 악플러는 사람이 아닌 AIU 일 수 있다. 현재 무가입 활동이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중 30% 이상이 AIU 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활동인원이 1,000명일 경우 이중 300명 이상은 ..

마사유메 (まさゆめ / 正夢)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인 작가 3명으로 이뤄진 예술팀 메(目)가, 2021년 7월 16일 도쿄 요요기공원(代々木公園)에서 선보인 퍼블릭아트 마사유메 (まさゆめ). ‘마사유메’는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는 의미. 개인적으로 보는 순간 이토준지(伊藤潤二)의 '목매는 기구(首吊り気球)' 가 떠오른. 의미는 전해지지 않고 괴랄해 보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신선한 창의적 시도. 이러한 작업을 허용할 수 있는 인식의 인프라를 인정.

blog/art+ 2021.07.18

문방구.

어릴 때 문방구라 했는데, 지금은 문구점이라고 하네요. 저는 도곡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후문에 3개의 문방구가 있었습니다. 조금 대형이었던 곳은 프라모델 등이 많았고, 다음으로 큰 곳은 뽑기 제품이나 딱지 등이 많았고, 조금 작았던 곳은 학용품 중심으로 판매했습니다. 몇 년 전 우연히 지나다 보니 두 곳은 사라지고 한곳만 남았더군요. 반가워 들어가니 상호는 바뀌었지만 어렴풋이 기억하던 모습이 남아있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와 따님이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그 가족이 아직도 운영하는진 모르겠습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우연히 문구점 영상을 봤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함에도 문구점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대로네요. 영상에 나오는 분은, '23살이왜그럴까' 문구점 알바 브이로그 입니다. 사실 저는..

blog/note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