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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는 이유.

한국의 초중고(기본 교육과정) 공부는 노력을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집중력, 이해력, 지구력, 암기력이 필요하다. 집중력, 이해력, 지구력이 높아도 암기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공부를 잘할 수 없다. 이러한 공부를 위한 기본적 요구 능력은 길러지는 것이 아닌 타고나는 것이다. '안 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못하게 태어난 것' 모든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다르기에, 능력 이상을 요구하는 건 당사자에게 있어 고문이다. 암기력이 떨어지지만 창의력이 높은 사람이 있고, 창의력이 떨어지지만 운동과 표현을 위한 신체력이 높은 사람이 있다. 각기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다르고, 각장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본래 학교는 학생이 타고난 능력치를 발굴하고 육성해 주는 교육기관이어야 한..

원가마진공개공정법이 필요.

지금 은행이 지원해야 하는 건 수출 기업임. 은행이 취약층을 돕겠다며 부실행정에 휘둘리면, 어차피 은행이 뿌린 돈은 가계부채가 됨. 물가를 잡아 조금이라도 서민들의 삶을 회복하려면,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없애고, 판매자가 무리한 이윤을 남겨먹지 못하도록, 원가공개와 원가에 따른 마진율을 국가에서 제재하는 법률이 필요함. 생산에서 실구매까지 과정에 지나치게 많은 빨대를 꽂고 기생하는 기업과 인간(거대 기생충)이 많음. 일반 농수산물 등 국민의 기본권에 관련된 식자재부터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함. 지금 나라꼴을 보면 카지노를 운영하는 것처럼 보임. 국가가 강원랜드가 되가는 것 같음.

소신에 앞서 소양.

소신(所信) 앞서 소양(素養)을 키워라, 소양(素養) 없는 소신(所信)은 의미가 없다. 방송인 김희철의 소신발언으로 시끄럽다. 김희철의 영상을 보았다. 소신발언이라기 보단 주사에 가깝다. 학폭을 비판하나 그의 언행은 일진스럽다. 정상적인 성인이 입에 담지 못할 저속한 비속어가 난무한다. 상식도 교양도 없다. 소신이 아닌 단지 스스로의 바닥을 드러낸 주사일뿐이었다. 소신에 앞서 소양이 필요하다. 소양이 없다면 소신을 말할 자격도 없다. 소양을 갖추지 못한 나잇값 못하는 어른만큼 추잡한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