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자전거를 구매했다. 이미 엑사이더 CF-918 을 집안에 방치하고 있어 실내자전거를 구매할 이유가 없었으나, 제품의 디자인에 매료되어 듬직한 빨래걸이와 같은 엑사이더를 처분하고 집안에서 운동할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구매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구매리뷰가 별로 없다. 대부분 실내 운동기구는 블로구와 유튜브를 통해 광고성 리뷰가 많은데, 이제품은 그러한 리뷰가 없다. 제품 판매샵의 리뷰 평점은 높고, 낮은 점수는 대부분 백색을 구매했는데, 누리끼리한 색이라는 불만이었다. 나 역시 백색을 구매했는데, 90년대 후반의 벽걸이 에어컨에 사용되던 익숙한 대형 가전의 프라스틱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싸구려틱하지만 오래가는 어중간한 올드함 또한 좋아해서 불만은 없다. 이외 구매자들의 리뷰를 보면 기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