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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옵티오X

Dunpeel 2025. 3. 24. 20:28

Pentax OptioX

 

뜬금 IDE 방식의 구형 하드디스크가 필요해, 디지털제품 보관함을 열었습니다.

구형게임기, 괴상한 케이블, 삐삐, 구형휴대전화, MP3, 디지털카메라...

사용한 기억도 없는 제품들이 수두룩 쌓여있네요.

그중 눈에가는 게 펜탁스에서 출시한 옵티오X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되기 이전엔, 흔히 똑딱이라 칭했던 디지털카메라 전성기였습니다.

니콘 쿨픽스, 캐논 익서스, 소니 사이버샷, 후지 파인픽스, 펜탁스 옵티오...

박스를 뒤져보니, 캐논 익서스 몇가지와 펜탁스 옵티오 두 가지 모델이 보이네요.

 

옵티오X는 20년 전 디자인과 기능성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액정부와 본체부가 360(180+180)도 회전하는,

당시엔 매우 신선한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셀카촬영에 특화된 제품이라 지금도 나름 레트로한 디카를 좋아하는 분들은 선호할지도^^

 

10년 넘게 박스에 넣어두었음에도 잘 작동하네요.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20년 전 카메라로 찍으니, 20년전 풍경이 담기네요.

 

(다시 잘 진공포장해서 박스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