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와 같은 분이 많을텐데,
도료를 구매하면,
흔히 약병이라 불리는 형태의 용기를 별도 구매해서,
구매한 도료를 넣고, 비율에 맞춰 락카신너를 넣습니다.
이유는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은 아니고,
도료와 신너를 희석시키기 편하고, 희석시킨 도료를 보관하기 위한 필요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요즘 사용하는 전자담배의 액상병을 보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
뚜껑이 스포이드 형태(스포이드 유리병)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스포이도로 뽑아서 전자담배에 넣게 되는 방식입니다.
꼭 스포이드 형태는 아니더라도,
1. 처음부터 약병 형태의 용기에 도료를 넣어주면 안되는 것인가?
2. 처음부터 락카신너에 희석을 시켜 번거롭지 않게 판매하면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필요에 의한 편리성만 처음부터 해결해준다면,
가격이 조금 올라가도, 불필요한 노력을 없애주기 때문에 편리함과 친절함에 더욱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요.
에나멜병이나 락카도료병이나
몇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전혀없습니다.
무슨 박카스나 야쿠르트병도 아니고...
요구가 뻔히 보이는데 변화없이 고수해나가는 것은 경쟁력을 포기한 것일까?
납득할 수 있는 가격과 품질이라면,
용기쪽을 개선한 업체의 도료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정리
1. 두가지 방식으로 판매 : 기존 방식의 희석되지 않은 도료 & 락카신너에 기본방식의 희석된 도료
2. 방식의 차이는 있으나 용기는 스포이드 방식의 용기에 도료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