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루시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내부의 대륙명이고, 원제는 'At the Earth's Core'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에
집에서 굴러다니던 책 중 흥미있게 읽은 책 한권이 있었습니다.
지저세계 펠루시다.
구미호가 순서대로 사람의 간을 빼먹듯, 상당히 긴장하며 보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네요.
(전설의 고향에 순서대로 사람의 간을 빼먹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펠루시다 소설의 일부를 차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관련된 영화가 없을까 하고 찾다가, 이 책이 재판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재판인지, 공식적인 첫출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관련된 영화(1976년작 지구의 중심에서)도 있는 것 같고, 기필코 찾아봐야 하는데...
(2016년 9월 22일 해외 블루레이 구매 감상완료^^ / 제대로 돈버렸다.;;)
무엇보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작가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네요.
타잔이나 존카터 시리즈나... 이 사람 정말 흥미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