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2.

2023. 4. 24. 07:43blog/black comments

 

미술학원에 다닐때 학원의 한 여학생 별명이 '람보투(2)' 였다.

이쁘장한 외모에 낯가림이 심하고 부끄럼이 많은 여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었다.

여학생의 친구에게. 왜 저 여학생 별명이 '람보투'냐고 물어보았다.

여학생의 친구가 알려주었다. 저 친구 이름이 이보람이라고.

며칠동안 혼자 키득키득 웃고말았다.

내가 들은 가장 재밌는 별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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