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매한 시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각프레임, 스텐인레스 소재의 세이코 콜라보 시계를 좋아합니다.
세이코 콜라보 시계는 문자판 이미지를 교체하고, 색놀이를 하는 일반 콜라보 한정판과는 달리,
시계 자체가 캐릭터의 정체성이나 세계관을 보여주도록 제작되어, 좋아하는 캐릭터의 시계는 꾸준히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시계는, SEIKO ALBA Super Mario Bros ACCK711
여러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저는 웹한정 모델인 골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패미컴 아웃라인 안에, 슈퍼마리오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출시당시 웹한정으로, 1.65만엔 정도에 판매되었는데,
현재 일본 온라인 판매는 끝났고, 이베이에서 적정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코 콜라보 모델의 경우 메인모델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상승하는데,
슈퍼마리오 콜라보는 올해 9월에 출시되어 아직은 정가에 가까운 착한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시계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아래는 아직 구매는 아직 못했지만 구매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세이코 고르고13 한정판 모델 입니다. SEIKO GOLGO13 LIMITED SBPA011
발매당시에도 세이코 콜라보 시리즈 치고는 높은 가격에 출시되었고,
지금 납득할 수 있는 가격에 신제품을 구매하기도 쉽지않고,
시계 디자인은 8-90 빈티지 디지털 스러움에 매료되지만, 고르고13이 저에게 크게 의미가 없어서,
사고싶지만 망설이게 되는 갈등의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