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편성 KBS2 2018.11.07. ~ 방영중|(수) 오후 11:10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출연진의 평균 지적 능력이 매우 낮다.
다소 바보 같은 모양새로 웃음을 전달하던 1990년대 스타일의 예능이다.
과거의 예능이 지식이 부족한 무식한 언행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었을지 모르지만,
현재의 시청자 눈높이는 최소한 정규교육을 제대로 이수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을 겸비한 방송인이 아니라면 불쾌하다.
시청자의 지적 눈높이는 높아졌지만, TV는 여전히 바보상자다.
출연진이 정답을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정답을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태도와 과정이 결여되어 있다.
고정출연자 5명중 한사람 정도가 다소 엉뚱한 생각으로 웃음을 줄 수도 있는데,
전체 5명 모두가 엉뚱하다 말하기에도 전혀 근본이 없는 헛소리만을 줄기차게 하고 있다.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정답만을 맞추는 것에 급급해 90분간 계속해 헛소리만을 하고 있다.
방송이기 때문에 웃음을 주려 무식한척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초중고 정규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단지 수업시간에 자리만 지켜도 알 수 있는 기본 지식조차 없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때는 힌트를 구걸하거나 억지스러운 개인기를 보여주면 제작진은 바로 정답에 근접한 힌트를 제공한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의 흥미도 없고, 정답의 가치도 없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연령대가 높다.
4-50대가 20대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입고, 20대 인척 열연하고 있다.
무식하고 부족한 모습으로 웃기던 그때 그연예인들이 여전히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 억지스럽게 버티고 있구나.
연예계의 청년 일자리 부족 현상의 원인은 고인물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무식함이 재능이던 시대는 갔다. (알아서 방빼주고 나가라.)
시청자의 평균 교육수준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젊은 연예인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