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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스파츄라)

Dunpeel 2018. 11. 11. 00:51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작업도구입니다.

유토나 흙을 다룰때는 목헤라를 주로 사용하는데, 흑단을 죽어라 깍아 보물처럼 지니고 다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주로 사용하는 피규어 작업에는 스테인레스 제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헤라의 형태가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지나치게 많은 종류를 세트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11개 세트를 구매해도 결과적으로 두세개만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키스탄에서 제조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파키스탄이 수술용 의료도구를 잘만든다는 말이 기억나 구매해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마감이나 품질도 좋습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관리법과 같이, 헤라는 구매한후에 열수축튜브로 그립부문을 보호마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부분에 이물질이 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사용후에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 http://dunpeel.tistory.com/812)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이 아니라, 헤라는 손에 익숙해져야 제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죽을때까지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