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와 롯본기" 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다 보니, 아키하바라는 하루중에 잠시 들렸다 온 것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디서 뭐가 파는지는 대충알기에, 알짜라 여겨지는 곳만 골라 돌아다녔는데... 그리 썩 입질이 강하게 오는 것은 없네요. 그냥 수집품 보다는, 기념품쪽으로 구입해 봤습니다.
드래곤볼에 나오는 레드리본군 티셔츠 입니다. 휴일에 입고 다녀도 그렇게까지 쪽팔리진 않을 것 같네요
뽑기로 뽑은 것입니다. 작은 스타워즈 광선검 시간날때 이음새 정리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지온군 머그잔입니다. 집에서 쓰려고 샀는데, 막상 사오니... 사진찍고 다시 박스안에 넣게 되네요. 역시 습관이란 ㅠㅠ
도쿄타워 모형입니다. 67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업해요. 실제 도쿄타워 기념품샵에서 파는 모형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도쿄타워 기념품은 대형은 그래도 좀 쓸만한데, 소형모델은 영 아니더군요. 이 모델은 9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장 도쿄타워 이미지에 가까운 조명느낌으로 구입했습니다.
샤아전용 머그잔 3배 빨리 마실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3배 빨리 식어버리는 것은 아닐지;;
사고 싶었던 것이어서 퀄리티 다 제끼고 일단 구입했습니다. 전혀 기능없이 거의 통자 인데... 가격인 3000엔이 훌쩍 넘습니다. 구입하고 아무리 살펴봐도 3000원도 안할 것 같은 제품인데 음. 이상하게 전 알투디투에 집착하네요. 알투디투는 샴퓨통만 빼고 죄다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유년기에 꽤나 신선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스페이스코브라입니다.
아키하바라 매장마다 얏타맨은 하나씩 있더군요. 이것은 그냥 애니메이션 퀄리티에 충실한 것이고. 조금 가격이 높은 변형이 되는 모델이 있는데. 자체 변형이 아니고, 보조 부품 변형이라 그리 땡기지 않더군요. 3가지를 따로 구입해 이렇게 합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