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51118070613147
엠넷이 주최하는 언프리티랩스타2 콘서트에서,
인지도가 낮은 출연자들에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출연료를 지급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는 기사.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콘서트, 티켓 장당 8만8000원의 유료 무대.
문제가 되는 점은 인지도 높은 일부 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출연자에게 회당 5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계약했는데,
50만원에는 스타일링 및 헤어·메이크업비, 의상 제작비, 공연장 이동비, 댄서 섭외비 등 무대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기타 경비는 물론 심지어 선곡에 따른 편곡비까지 포함시킨 금액이라는 것.
또한 출연자들이 콘서트를 전후해 30일 동안 단독공연을 포함한 다른 유료 공연에 출연할 수 없다는 조항도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엠넷측은
'방송출연전 가수측이 동의해 진행한 일인데, 지금에 와서 계약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건 다른 의도 때문 아니냐'고 말했다.
1. 부당한계약에 이미 동의했다면, 부당한계약도 부당하지 않은 것이라는 엠넷의 주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2. 언프2의 출연자는 엠넷이 섭외한 출연자들이다. 엠넷이 보는 그들의 가치는 50만원이라고 보는 걸까?
3. 50만원 가치의 출연자들을 모아 콘서트를 하면서, 8만 8천원의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사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