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인가요.
한참 K-POP이 물오를 때,
전차나 비행기등의 스케일 모형에 인기 있는 기획사나 아이돌의 데칼을 출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사실 카라팬이라 엄청나게 사모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는데요.
그래서 아카데미과학이 출시해 주면 좋겠다 생각해,
아카데미과학에 전화를 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와 연락이되어 통화했습니다.
나 : '저기 뭔가 아카데미과학 기존 제품에 콜라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려고 하는데요.'
아카데미 : '수입유통을 하지 자체 개발은 안합니다"
뚜우.. 뚜우...
과장없이 굉장히 매너없는 통화였는데,
기분이 나쁜 것보다, 국내의 프라모델 업체라는 것이.. 참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