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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LITE, 개돼지 마케팅?

Dunpeel 2026. 10. 22. 07:23

바이럴 마케팅은 바이러스가 퍼지듯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상품이나 브랜드 정보를 타인에게 전파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을 인위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바이러스의 진원지를 조작해 만드는 뒷거래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 이수만의 새로운 걸그룹 'A2O LITE' 를 이슈화 시키기 위한 언론의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언론사는 다르지만, 키워드와 보도의 내용은 동일하다.

동일한 이슈키워드와 마케팅방식, 언론사의 자발적 보도라기 보단, 전방위적인 페이드 마케팅(Paid Marketing)으로 여겨진다.

 

 

언론은 사람들을 주목하게 만들고, 줄세우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것이 언론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될 수 있으나, 금전에 의해 악용되면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는 '뒷거래 마케팅'이 될 수도 있다.

 

자연스러운 입소문으로 줄서는 식당이 있고, 금전으로 고용한 인원으로 줄세운 식당이 있다.

차이는 명확하지만, 대중의 눈엔 똑같이 줄서는 식당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인위적 조작을 우리는 마케팅이 아닌 사기라고 말한다.

 

유명인이 유명하다 말하면 유명한 것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칭송하면 좋은 것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신뢰한다 인정하면 믿음이 된다.

유명하고 우수하고 신용하는 것은 긍정적 이슈가 되고, 긍정적 이슈는 사람을 끌어모아 소비하게 만든다.

 

뒷거래 마케팅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의 후기는 더이상 믿을 수 없는 것이 되었고,

유튜브 구독자와 조회수 또한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것이 되었다.

또한 국내의 음악차트와 연예인의 인기차트 역시 그러하다.

대중이 인지하고 체감하는 것과 너무나 상이한 결과가 쏟아진다.

그리고 공감하기 어려운(의심되는) 결과가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관심을 유도시킨다.

 

이수만의 새로운 걸그룹 마케팅이 더러운 뒷거래 마케팅이라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차트순위와 언론보도에 묘한 불편함을 갖게 된다.

괴리감이 있다!

 

데뷔 1주 만에 KPOP 시장을 점령했다면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성과지만,

이것이 만약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는 더러운 뒷거래 마케팅에 의한 것이라면,

이것은 단지 사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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