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백 당구장.
압구정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당구장.
당시 포켓볼 다이가 있던 몇 안되는 당구장.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낸 장소.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들어 사소한 이유로 시비가 붙던 장소.
삼구, 식스볼, 포커... 당당하게 교복을 입고 내기(도박)을 했던 장소.
삐삐의 등장과 함께 전화기가 설치된 카페들이 늘어나고,
옆건물 1층에 보디가드 커피숍이 들어섰던 기억.
만남의 중심이 씨앤씨에서 보디가드로 넘어갈즈음 적백당구장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