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라면에 재미가 붙어,
경험하지 못한 라면들을 이것저것 구매해 맛보고 있습니다.
쏸라펀 이라는 음식이 마라탕처럼 유명하다는데,
먹어보지 못해 본래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크기는 한국의 일반 사발면 크기입니다.
일단 첫인상은 많이 귀찮다입니다.
물 붓기 전까지 뜯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번거롭습니다.
컵라면이라는 것이 간편함인데, 이 제품은 전혀 편하지 않습니다.
겉포장, 면, 여러개의 스프.. 뜯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4분간 기다린후 뚜껑을 열면, 뭔가 시큼한 천하장사 소시지의 향이 올라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 음식은 향과 맛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처음 맡은 향이 곧 맛입니다.
청하장사 소시지를 넣고 끓인 육개장에 식초를 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 맛 때문인지 살짝 신김치로 만든 볶은김치 맛도 납니다.
맛을 잡아주는(연결하는) 핵심이 빠진 듯한. 색과 맛은 진하지만 뭔가 비어있는 느낌의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수를 약간 넣어보거나, 즈마장 반스푼 정도를 넣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