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22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 비상계엄은, 비상사태에 군사력을 동원하는 것.
계엄 선포 약 3시간 뒤인 12월 4일 01시 경,
대한민국 국회 제15차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회,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이 바로 상정.
재석 인원 190명 중 찬성 190표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었다.
이후 12월 4일 오전 05시 경, 국무회의가 개최되어 계엄 사태는 종결되었다.
하지만 국가의 비상사태는 종결되지 않았다.
비상계엄은 종결되었지만, 국가의 헌정질서를 위협한 국가 위기의 근원은 해결되지 않았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아닌, 국민의 비상탄핵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