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가 친일이라 친일만 골라 임명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윤석열정부가 나름 짱구를 굴린 정치공학적 전술임.
(윤석열은 바보가 아님, 나름 생각이 있음)
현재 정부 인사 선택기준은,
1) 역사관과 과거사에 문제가 있어야 된다. (논란거리)
2)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임무충실)
3) 쓰고 쉽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공천제외)
역사관과 과거사에 문제가 있어야 되는 이유는, 새로운 논란(총알받이)이 필요하기 때문임.
즉 윤석열로 집중되는 공격타깃을 새로운 논란의 창출을 통해 공격목표를 분산시키는 것.
현재 이러한 정치전술(의도된 논란)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음.
야당과 국민의 공격타깃 분산을 통해, 김건희의 가방사건과 윤석열 탄핵에 대한 공격력이 현저히 약해진 것.
물론 야당도 바보가 아님. 이러한 여당의 방어전술을 파악하고 있음.
야당의 수장이 인사임명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한놈만 패겠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