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버라이어티의 방송의 재미를 위한 연출(주작)의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방송의 재미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어느 정도 의도적 개입이 허용될 수 있겠지만,
70% 이상이 짜여진 연출(주작)이라면 시청자들의 집단 소송이 가능한 수준의 사기극이 아닐까?
국민 MC 가 출연하는 한국의 대표 리얼버라이어티 런닝맨의 최근화(4월 7일 방송분)를 살펴본다.
방송을 시청하면서 갖게되는 의문들이 만약 모두 주작이라면(방송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주작이라면),
런닝맨은 대한민국 대표 리얼버라이어티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사기극이고,
출연진과 출연자들은 방송인이 아닌 시청자를 속이기 위해 연기하는 사기꾼일 것이다.
방송 시작 장소. 이곳이 정말 누구의 스튜디오인지 모르고 왔을까?
벌칙으로 강조했던 팬츠리스룩, 누가 봐도 반바지인 것을 왜 팬츠리스룩이라 말하는 걸까?
정말 오중석 작가의 스튜디오인지 모르고 왔을까? 정말 오중석 작가가 나오는 걸 몰랐을까?
미션을 위한 사전 몰래카메라, 출연자들은 정말 몰랐을까?
먹어보지도 않은 제철음식을 송지효가 추천한 건 우연일까?
LA가 장소로 선택되면 정말 가려고 했던 걸까?
다들 피하고 싶다고 밑밥을 깔던 도다리쑥국이 선택된 건 우연일까?
에버랜드가 선택된건 우연일까?
뻔히 아는 용인까지의 거리를 모르는 건 진짜 몰라서일까?
프로그램 진행에 가장 적합한 거리 50Km를 정해준건 우연일까?
점심장사부터 시작하는 역삼동 고래불이 영업 전 촬영허가를 해준 건 우연일까?
오픈전 이른 시간에 영업준비와 촬영준비가 모두 완료된 건 우연일까?
출연자 하하의 사인이 걸린 식당, 하하는 정말 여길 몰랐을까?
여유 있는 진행 중에 갑자기 발생한 화장실 이슈! 이러한 이슈가 발생한 건 우연일까?
드라마틱하게 미션을 성공하는 런닝맨^^